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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포스트

총 4개의 글
DVCON 2016 간략 리뷰
·1294 단어수·3 분· loading
DVCON2016(https://dvcon.org/) 에 다녀왔습니다. DAC15때 Draft만 적고 publish를 못한 전력이 있어서, 되도록 빨리 쓰고 올릴려고 했습니다만, 쉽지 않았습니다. DVCON은 처음 다녀왔는데요. 일단 주제가 Verification이라는 부분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내용에 대한 집중이 좋았다는 측면에서 DAC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DAC의 경우 설계, 검증, 공정,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더 다채로운 행사와 폭넓은 내용을 포괄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수많은 섹션이 동시에 열리면서 제가 직접 볼 수 있는 건 아주 제한적이라는 점이 안타까웠거든요.)
Netflix가 다른점?
·1250 단어수·3 분· loading
오늘 결재 메시지가 온걸 보니 Netflix를 사용한지 꼬박 한달이 되었나봅니다. 그동안 Netflix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몇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Netflix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당히 사용자 친화적이란 겁니다. 추상적이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광고가 없습니다. 그동안 많은 서비스들에서 유료 고객에게 버젓히 광고를 강요했고(시작할때, VOD 하나를 켤때, 채널 돌릴때 등등), 우리는 어느틈에 내 데이터를 희생하며 광고를 보는데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는 겁니다.
PVT variation
··1695 단어수·4 분· loading
오늘 회사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TSMC28HPC 공정에서 junction temp =0 보다 125에서 합성 속도가 빠르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게 보통의 경우와는 차이가 있어서 ‘왜??’ 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측정 잘못이 아닌지 싶어서 라이브러리의 SS HVT의 NLDM lib 파일을 뒤졌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지금까지 junction temp.가 높아지면 느려진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던 상식이었거든요. (물론, 제가 공정쪽을 안해서 그냥 frontend engineer가 가진 상식선에서 말이죠..)
요즘엔 왜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을까..
·1312 단어수·3 분· loading
2016년 병신년이 되었습니다. 어감은 이상하지만요. 연초에 안사람과 딸래미가 반친구들과 1박 2일로 놀러갔었는데요.. 이 황금같은 “진짜”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생각하다가 문득 글이나 써볼까 싶었었습니다. (과거형이니 이미 안사람과 딸래미는 돌아왔습니다. 대신 제가 월요일부터 열심히 데리고 다니고 있죠.. 여하튼..) 그런데, “영양가 있는” 글이 참 안써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