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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ars/

2013년 포스트

총 7개의 글
아듀 2013년.
·1519 단어수·4 분· loading
사실 한해 한해 다르다고 하지만, 이번 2013년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한해였습니다. 한해를 정리해야 다음 한 해를 맞을 수 있는 힘이 생기겠죠. 2012년에 이런 저런 작업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너무 무리를 했던 탓인지 전반적으로 ‘의욕이 떨어지는 한해’를 보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올해 많이 생각한 burn-out 증후군일 수 도 있고, 그동안 소흘했던 가정 생활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은하영웅전설과 BTL
·1444 단어수·3 분· loading
지난 몇달간의 독서로그를 요약하자면 은하영웅 전설과 BTL을 본 기간이라 요약하고 싶다. 은하영웅전설 # 이 책은 기억이 흐릿하지만, 93년에 권우 방에서인가 은하영웅전설의 앞부분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휴가나와서 보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다시 읽기 전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화려한 전투 장면이 아닌 민주주의와 전제주의에 대한 부분이었다. 특히 우민주의로 변질되어버린 민주주의와 매우 훌륭한 독재자가 존재하는 전제주의 사이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나름 심도 있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MuseScore로 악보만들기 (2)
·589 단어수·2 분· loading
지난 주의 글에 이어서 MuseScore로 악보만들기의 내용을 좀 더 적습니다. 일단 약간 손에 익고, 단축키에 익숙해지니 만드는 속도가 늘어났습니다. 써보면서 느낌은 “첫 느낌보다는 좋은 프로그램이 맞다”는 것이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아쉬운점 두가지는 아쉬운 점 1: 모양 # 꼬리표를 이어서 길게 만드는 경우 슬러의 위치가 맘에 들지 않는다. 그냥 보표의 꼬리표가 따로 표현되도록 하거나 Auto로 잡으면 비교적 이음줄(슬러 기호)이 이쁘게 나오는데, 연속된 꼬리표 형태를 잡으면 아래 그림처럼 꼬리표 위로 슬러기호가 올라간다. 안 이쁘다.
2013년 2월에 읽은 책들
·956 단어수·2 분· loading
벌써 3월 1일이군요. 책 로그를 한 달에 한번 쓰려고 해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어디 메모라도 해둬야지 이거야 원, 어찌 기억력이 한달도 못갈까요.. 쩝..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 로스트 심볼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이어나가는 이야기. 프리 메이슨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영혼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하튼, 댄 브라운이 상당한 이야기꾼인 것은 부인할 수 없겠다. 그 많은 기호를 찾아내고 연관시켜내는 것만 해도 말이다.
MuseScore로 악보그리기
·1253 단어수·3 분· loading
 잠시 잉여로운 연휴라서 한번 설치해본 MuseScore. 아래는 MuseScore 사이트에 있는 설명. MuseScore(뮤즈스코어) 는 무료 크로스-플랫폼 WYSIWYG 악보작성 프로그램입니다. 경제적이면서 Sibelius(시벨리우스) 나 Finale (피날레) 같은 전문가용 프로그램의 대안으로도 손색없으며, 깨끗하고 정확한 악보를 인쇄할 수 있고, PDF 파일 및 MIDI 파일로 저장할수 있습니다.
2013년 1월에 읽은 책?
·1048 단어수·3 분· loading
좀 처럼 안되는 읽은 책 정리.. 오랫만에.. ### 녹정기 오랫만에 읽어본 김용의 책. 상당히 할인 되길래 완역본을 사서 읽었다. 사실 별다른 감흥은 없었지만, 즐겁게 읽었다. 살짝 살짝 가미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도 알게되고.. 김용 소설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역사 소설/무협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시간 때우고 곁다리로 약간의 지식을 얻고 싶으신 분 추천. 문제로 풀어보는 알고리즘 # 음.. 솔직히 다 읽지 못했다. 그냥 이런 종류의 책은 조금 조금 읽어가는지라..
Embedded Processor Market; 2012 review
··2026 단어수·5 분· loading
주말에 시간이 좀 있어서 오랫만에 미뤄둔 MPR(Microprocessor report; 이전에 이 블로그의 주요 소재가 되어주었던 report인데… 요즘에 읽어도 별로 글을 안써서.. 여하튼 잡설은 끝내고..)을 읽고 있는 중인데…몇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MPR에 있는 내용의 순서와는 약간 차이가 있네요. 실질적인 내용은 fact를 제외하면 내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