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C
Painful Truth
··1436 단어수·3 분·
loading
충동 구매 # 오늘 One a day는 청소기다. ‘오~ 이쁜데..’ 라는 생각과 함께, 청소기를 새로 산다고 집에서 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라는 슬프고도 간단한 진실을 발견한다.
어떤 물것을 사서 무엇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주 사게 되는 것들.. 신발 사면 왠지 밤마다 조깅할 것 같았건만 진실은 비싸게 준 조깅화는 출퇴근 때 잠깐 신는 신발이 되었고, 같이 딸려온 스티커(EVERYDAY RUN)는 PMP에 붙어 있다. 생활 소독제.. 왠지 이것 저것 치워 줄 것이라는 생각에 샀건만 대부분 그대로 있다.
유한 락스나 한 통 살걸.. 게임기.. 살 때 당시에는 아마 사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500가지는 생각해 내었을 것인데, PS2는 컴퓨터 옆에 고이 모셔있고(그나마 얼마전에 회사 후배가 그란투리스모 4와 드포프를 빌려줘서 주말에 가끔한다), XBOX는 하나 TV 설치와 함께 전원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