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포스팅하네요.
사실 그동안 심신을 지치게 했던 project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비교적 가벼운 마음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EDA playground 라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edaplayground.com/home
그 동안 UVM이니 뭐니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직장인 분들은 회사 밖에서는 뭔가를 할 수 없는 환경이라서 집에서는 간단한 공부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능력 되시는 분들께서는 좋은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말이죠..)
요 몇일 예전에 퇴사하신 분이 만들었던 모듈들의 동작 분석이 필요해서 코드를 읽어볼 일이 생겼습니다.
평범한 VHDL과 verilog코딩인데 참 읽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드를 읽으면서 투덜거림도 몇번 하고.. 의심도 하고..
그런데, 내가 만들어둔 모듈도 분명 누군가 보면서, 읽기힘들다고 투덜거리지 않았을까.. 라는데 까지 생각이 미치니 갑자기 책임감이 더 커지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