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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ore

Starcore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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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R(http://www.mdronline.com/mpr/) 최신호를 보니 가슴아픈 소식이 새로 올라왔다. Starcore가 망했다는 것이다. StarCore는 잘 알려져있는 것과 같이 상당히 유명한 축에 속하는 DSP processor IP를 판매하는 회사였으며, 모토로라와 아기어의 합작 벤쳐이기도 했다. 설계 방법이나 지원 라이브러리나 상당한 수준이었기때문에 발전이 기대되었던 회사였는데.. MPR은 회사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그래서, 별로 망할만한 이유는 없는듯 하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모회사인 agree에서 starcore기반의 SoC가 없다는 점과 starcore가 강력한(대신 비용은 좀 비싼) DSP를 지향한 반면 시장의 상황은 일반적인 성능의 DSP(필요하다면 이를 여러개 사용하고) dedicated fucntional block을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는 embedded라면 전력 소모 관계로 flexablity보다 low power를 선택해야 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일듯)을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