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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99년에 학교에서 첫 버젼의 EISC 를 만들때는 검증에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뭐, 프로그램 몇개 돌리면 되겠지.. 이런 느낌이랄까요.. 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만드는 것은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는데, 실제 중요한 동작 자체는 “벤치 마크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정도로 그치고 말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상황에 대한 검증이나 인터럽트 쪽은 아무래도 부족했었습니다.
TLM으로 설계가 이동할 것인가?
Transaction Level Modeling(이후 TLM)이라는 것이 한 2-3년전부터 SoC설계 분야에서 논문/책/툴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시장 상황이 익어간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설계라는 분야에서 RTL에서 TLM 수준으로 추상화 수준이 이동할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이제는 거의 TLM 수준에서 설계가 이루어질 것이라 믿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