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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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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황우석 교수 사태”라는 것이 발생한지도 1년이 넘었다. 그리고, 1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 황우석 사태라는 것에 대해 다시 인터넷이 이야기가 떠도는 것을 보면 참 재미가 있다. 황우석 교수는 한때 나에게 있어서 공학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물론,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그 분의 강연을 몇번 보고, 언변과 연구원들에 대한 배려(무슨 언론에서는 “공을 돌릴때는 항상 연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없더니만..” 이런 글을 썼지만, 여러 강연에서 보면 수차례 “우리 연구원들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다”라는 말을 한다)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