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다른 내용없는 단신..
나스닥 상장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Fabless 회사인 P모사와 H사에서 비메모리 파트가 분사한 M모사가 요즘 한창 특허분쟁중이군요. (이 정도 이야기하면 다들 아시려나..)사실 한 1년은 넘은 문제인데, 초기에는 P모사에 유리한 듯 해보였는데, KPO에서는 M모사의 손을 들어줄 듯 한 분위기.
물론 워낙에 핵심 기술이고, 민감한 부분에 대하여 서로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지만 국내 업체끼리 잘 타결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 끼리도 안아주는 세상인데 말입니다.
간혹, 학부의 후배들이 반도체 설계쪽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뭐, 저같은 경우는 해당 연구실에 들어가라고 하지만.. 참 추상적인가 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라는 것은 사실 상당히 넓은 범위를 의미하므로, 제가 하는 쪽 분야 즉, 로직 설계 부분(소위 front-end라고 하는..)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