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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icrosoft의 ARM지원
·1134 단어수·3 분· loading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에서 ARM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지면을 장식한 것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은데요. 저는 별로 새로울 것도 없네.. 정도의 느낌입니다. 물론 한 걸음 갔다는 정도의 의미는 있습니다. 일단 windows의 속성상 binary compatibility를 가지고 있지 않은 두 아키텍쳐를 지원하는 것은 어차피 application이 바로 재활용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요일에 출근
·280 단어수·1 분· loading
오랫만에 일요일에 출근했습니다. 사실 회사일에서 신경쓸 것이 있기는 하지만, 회사의 특성상 overtime을 요구하지는 않는 곳이라 회사와 관계는 굉장히 적습니다.(와서 또 뭔가를 봤으니.. 전혀 관계없다고 단정지어 이야기는 못하겠고.. ㅋㅋ) 개인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는데, 집에서는 집중이 잘 안되서 가끔 휴일에 나올까 생각중인 것이니 사실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회사의 설비(비록 컴퓨터와 인터넷이겠지만..)를 이용한 것이라 회사에 돈을 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왠지 못참겠네요.. WordPress로 업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81 단어수·1 분· loading
음.. 아무리해도 글자체를 선택이 이상하군요.. bold typeface가 풀리지 않아요.. ㅠㅠ; 구정때는 미뤄두고 미뤄두었던 작업인 wordpress + zbxe를 설치해야겠네요.. 데이터는 뭐 🙂
아저씨.
·684 단어수·2 분· loading
그러고보면 이제 아저씨라 불려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오늘 임모 선생님(이제 선생님이라 불려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를 가지게 되셨죠.)과 MSN으로 대화하다가 (약간 각색) “babyworm님 요즘 재미있는거 뭐 봐요?” “전혀.. 요즘엔 애니도 안보고.. “, “게임은요?”.. “요즘엔 와우도 안하고.. 스타2도 안하고..”….

2010

2011년에 뵙겠습니다.
·1192 단어수·3 분· loading
오늘은 참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2010년은 개인적으로 약간 블로그를 멀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약간은 의도적으로 블로깅을 피하고 있었던 경향도 있습니다. 🙂 다른 SNS과는 말할 것도 없고, WordPress에 비해서도 눈에 뜨이게 textcube의 불편함이 부각되면서 blogging system을 바꿀 때가 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CODE를 받았습니다.
·547 단어수·2 분· loading
오늘 출판사에서 증정본으로 CODE를 받았습니다. 편집자님의 말처럼 사진으로 보던 표지보다는 훨씬 볼만하더군요. 사실 사진으로는 (엥?) 싶은 표지였는데, 받아보고 “오~” 싶더군요. 사실 양장본이라 속에 있는 은박이 🙂 책을 약간 비스듬하게 찍어야 멋지게 보이겠더군요.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아직 못해서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_-; 이럴땐 인증샷 정도는 날려줘야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
Sandy Bridge Architecture
··456 단어수·1 분· loading
사실 최근에 나온 Intel의 Sandy Bridge를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었고, 그냥 mega trend인 GPU 통합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변한 것이 많은 architecture군요. 아래 기사를 쭉 읽어 보았는데, 오랫만의 intel의 새로운 microarchitecture라는 표현까지 있네요. 사실 P4에서 speed-daemon approach로 밀어붙였다가 피를 본 이후로(프레스핫이라는 명예로운 별명과 함께), Pentium Pro에 기반을 두고 notebook용으로(당시는 mobile용이라 표현을..) 발전시킨 architecture를 core-duo에서 전격적으로 채택해서 살아나고..
Code 예약 판매 시작!
·2016 단어수·5 분· loading
그동안 블로그를 조용하게 만든 주범(?)인 책이 나왔습니다. 찰스 펫졸드의 원작인 Code라는 책인데, 여차저차해서 인사이트 출판사의 의뢰로 번역을 시작해서(솔직히 너무 쉽게 생각했죠. ㅋㅋ) 오랜시간을 거쳐서 마무리 단계입니다. 10월 11일 출간 예정이니, 마지막 인쇄 후 교정 정도가 한번 더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대략 2001년이나 2002년 정도였을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작업량이란?
·1215 단어수·3 분· loading
요즘에 많이 읽고 있는 이런 저런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톰 드마르코의 책들이 특히 많습니다만..) “지식 노동자의 경우 기존의 과학적인 관리 방법과는 다른 성향을 보인다. 예전 방식으로 뭔가 짜내려고 하지 마라” 그런데 내가 예전에 존경하던 교수님들(무려 교수님들이다..)께 듣기로는 “공학이란 예전부터 도제 시스템에 의하여 운영되었다. 장인이 제자를 키울때 처음에는 전혀 의미없어 보이는 일을 끝도 없이 시키고, 가혹하게 훈련시킨다. 그리고 난 이후에야 한사람의 장인이 탄생할 수 있다.”
2Q 독서로그
·840 단어수·2 분· loading
뭘 읽었는지 거의 잊어가고 있어서 겸사겸사.. 슬랙 # 반기 최고의 책. 짧게 이야기를 남겼지만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많은 것 같입니다. 개발자일 때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관리자가 되면 놀고 있는 꼴을 못보는 사람은 꼭 봐야할 것입니다. 훌륭한 개발자는 lazy-bone 이라고 하지 않던가.. 거기서 lazy를 빼면 더 훌륭해질 것인가. 아니면 평범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