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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근황 요약
·653 단어수·2 분· loading
Make: Electronics # 어설프게 맡았던 책 번역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는데,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하면서는 물론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위주인 책을 할껄… 하는 생각도…) 전자 부품 사다가 이것 저것 만드는 책이라서, 제 성향상은 아주 즐거워야 정상인데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퇴근이 늦어지면서 번역 속도가 0에 수렴해가면서 적잖이 압박을 받았습니다. (사실 편집자님은 아무 소리도 안해주셨지만.. 혼자 압박을..)
SystemVerilog
··747 단어수·2 분· loading
IT-SoC 센터에서 SystemVerilog Verification을 한다기에 들어왔습니다. 몇년째 책을 보고 예제 몇 개 끄적이다가 잊고.. DPI오~ 예제 몇 개 끄적여보다 잊고.. OVM사용해보고.. 예제 몇 개 끄적여보다 잊고.. UVM 오~~ 예제 몇 개 끄적여보다 잊고를 반복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제대로 듣고 업무에 적용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근데.. 초반 2일이 SystemVerilog for Design section이네요.. 음.. 음.. 내일 부터가 기대됩니다. 2일동안 verification을 얼마나 깊이 다룰지 걱정이 쪼금(이라고 쓰고, ‘많이’라고 읽는..)됩니다. 
주말 잉여짓..
·1559 단어수·4 분· loading
**나는 가수다.. ** # 약간 입맛이 쓰네요. 사실 처음부터 그 정도의 가수들이 나왔으면 한번 7위를 했다고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 무한도전(달력 특집이던가요..)의 방식처럼 몇번 꼴지를 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처음부터 표방한 것은 서바이벌이었고, 얼마나 정중하고 아름답게 퇴장시킬 것이냐.. 라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사실 기존 서바이벌의 경우 독설이 난무하더라도 도전이 아름다운 아마추어들이었으니 크게 문제가 없었겠지만, 모두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은 좀 다르니까요.. 다음 번에 자기가 원하는 무대를 한번 갖도록 하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은데.. 여하튼, 결정은 되었고 한번 더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기쁘고.. 오늘 공개된 음원도 멋지네요. 
[EBS다큐프라임]왜 아이들은 낯선 어른을 따라가는가?
·225 단어수·1 분· loading
게시판에서 본 건데.. 딸 가진 아빠로써 정말 이렇게 가르켜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어려운 사람 있으면 꼭 도와줘야 한다고 배웠었는데..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직접 도와주지 않아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와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어른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부분이네요. 신뢰라는 것이 기반이 되지 않은 사회는 얼마나 많은 비용을 치뤄야 하는 걸까요?
반값 등록금
·586 단어수·2 분· loading
사실 저 역시 소위 말하는 대통령 뒷담화를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대통령이 된 이상에는 믿어주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농담처럼 이야기하던 “상상 그 이상을 보고 있는 중”이라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전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 전혀 뜻을 펴지 못한데는 기본적으로 “불신”이라는 벽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중에 몇 가지 반값 시리즈가 있었는데요.. (일종의 통큰 시리즈의 원조일지도..) 뭐 처음부터 공약이란 것을 다 믿지는 않았지만, 이 알량한 공약을 믿고 이명박 지지선언이란 것을 한 총학도 있었죠.. (지금 어떤 생각일까요?)
오늘의 소소한 일상. 3 idiots
·635 단어수·2 분· loading
나는 가수다 # 지난 한 주의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Youtube로 봤는데 소름이 쫙쫙~. 그런데, 오늘 재방송을 봤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힘이 실질적으로는 노래의 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노래의 힘을 극대화시킨 프로가 나타났더군요.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서바이벌을 시킨다니..
Verification Goldmine
··342 단어수·1 분· loading
Functional Simulation를 주력 tool로 삼고 있는 Cadence와 Mentor에서는 각각 functional verification method와 다양한 라이브러리, 그리고 양질의 자료를 주고 있는데요. 물론, 자사의 simulation tool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지만, 개념을 이해하는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으니 한번 볼만 하죠. Cadence에서 중요한 검증 관련 자료를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이번에 Cadence에서는 verification goldmine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괜찮은 읽을 거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로그인이 필요한데 cadence user가 아니더라도 등록가능합니다.)
Kindle DX, iPad, Galaxy Tab.. 전자책으로는?
·1745 단어수·4 분· loading
어쩌다보니, 제목에 있는 장비들이 모두 집에 있군요. 제가 그다지 얼리 어뎁터는 아닌것 같은데 말이지요. 여하튼… 몇 달 써보니 각각 장단점이 있더군요. Kindle DX # Kindle DX는 작년에 구매했는데, 정말 어렵게 손에 넣었습니다. Kindle 3의 경우 국외 배송을 해주는데, Kindle DX의 경우 Amazon 홈페이지에서는 국외 배송되는 link가 없어서(지금은 있나요?) 구매 대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 중에 네이버 전자책 카페에서 국외 배송되는 link를 알게되어서 구매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개인 애자일. 뽀모도로 테크닉.
·1473 단어수·3 분· loading
Agile # 회사에서 애자일(agile) 기법을 도입해서 적용한지 1년이 살짝 넘어가는군요. 아직 정착이 완전히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성과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자일 기간동안 외부의 방해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있고(다음 sprint에 반영할께요.. 같은..), 예상의 정확도가 약간은 높아지고 있고 (그래도 많이 틀리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sprint 단위의 목표가 존재하므로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HP microserver를 구입할까… 하는 고민
·960 단어수·2 분· loading
HP microserver는 요즘 나름 data holic들을 강타하고 있는 서버죠. 일단 강점은 HP가 만들었다는 점과 AMD의 저전력 processor(AMD Athlon II 모델 NEO N36L)를 채택해서 기본 구동에 소모되는 전력이 30W 수준이란 점입니다. 그야말로 개인/SOHO용 NAS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 서버라 할 수 있는데요. Windows server2008을 지원(당연히 XP도 된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일단 서버급에서는 2008을)NAS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여러가지의 것들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