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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유령
·884 단어수·2 분· loading
일명 “황우석 교수 사태”라는 것이 발생한지도 1년이 넘었다. 그리고, 1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 황우석 사태라는 것에 대해 다시 인터넷이 이야기가 떠도는 것을 보면 참 재미가 있다. 황우석 교수는 한때 나에게 있어서 공학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물론,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그 분의 강연을 몇번 보고, 언변과 연구원들에 대한 배려(무슨 언론에서는 “공을 돌릴때는 항상 연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없더니만..” 이런 글을 썼지만, 여러 강연에서 보면 수차례 “우리 연구원들이 노력해서 이룬 결과다”라는 말을 한다)를 보았다.
방명록에 쓰여진 문의에 대한 답변..(설계의 결과를 보는 법..)
·1856 단어수·4 분· loading
(말머리: e-mail로 답변을 달라고 하셨지만, 기본적으로 문제는 공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posting합니다. e-mail로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아.. 이제보니 비공개 문의셨군요.. 제가 항상 로그인 상태라서 몰랐습니다. 성함은 제외하였습니다. ) Algorithm쪽, 혹은 System을 배우는 연구실에서 알고리즘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의 우수성을 알려고 할때 hardware구현을 시도해 보는 일반적입니다. (혹은 실제 동작을 확인할때도 많이 사용되지요..)
J.S. Bach, Suite no 4 in E major. BWV1006
··889 단어수·2 분· loading
새해에 들어서면서 약간은 중압감을 가졌나봅니다. 일이 바쁜것이라면 어찌하겠는데, 인간간의 일에 대해서는 역시 인간관계에 서툰 공돌이인지라 전혀 대처를 못하고 있습니다. 친하다고 생각하면 뭔가 조심성 없이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별것 아니라 생각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더 힘든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삼성과 LG.. 재미있는 관계
·1025 단어수·3 분· loading
이번 CES에서 LG 전자가 듀얼 포맷 드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ODD분야에서는 꾸준히 선두를 유지하던 LG의 기술력이 잘 나타난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하지만, 약간은 자극적인 보도자료를 내서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CES 프레스 컨퍼런스…LG, 삼성에 ‘판정승” ” 이라는 약간은 자극적인 보도자료지요.. 이에 발끈한 삼성에서는 “걷지도 못하면서 뛸 수 있을까요.”라고 받아치면서, 약간은 자극적인 감정 싸움이 되었습니다.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 이 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써 있는데요.. 삼성이 좀더 재미있게 받아쳤으면 오히려 더 여유있는 모습이었을텐데요.. 하긴, ODD 사업부(DM에서 담당하던가요?)에서 받을 압박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
묵공이 개봉했네요..
·558 단어수·2 분· loading
묵공이 원래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은 아실 분은 아실텐데요.. (아마도 많은 분이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작 만화의 첫 이야기인 양성에서의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화 한것이지요. 유덕화와 안성기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화된 기대에 비하면, 영화 평은 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리 히테키라는 작자에 의하여 탄생된 묵공이라는 만화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만화입니다. 절대 공격하는 전쟁을 하지 않고, 방어에 특화된 묵가인 혁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Tatter 1.1.1 업데이트
·251 단어수·1 분· loading
Tatter 1.1.1이 공개된것으로 보고 업데이트 했습니다. 속도 향상에 중점을 두셨다는데, 일부분 빨라진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 리스트에서 깜빡 깜빡 거려서요.. 확장팩안에 여러가지 플러그인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전반적으로 eolin과의 연동성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eolin이 힘을 더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책이 도착했어요!
·165 단어수·1 분· loading
요즘에 프로젝트 마무리 관계로 약간 바빠서 이 책을 읽는건 좀 뒤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책이 왔습니다. ^^; 여기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던,writing testbenches using systemverilog와 Verification Methodolgy Manual for SystemVerilog 입니다. 이 책은 한 2주일후 쯤에 아시는 분은 아실(^^;) 건대 아저씨께 맡겨두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2주쯤 후에 건대 아저씨께 문의하세요~
가장 좋은 것이 항상 선택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1156 단어수·3 분· loading
아마도 많은 엔지니어분들은 “가장 좋은 것을 만들면 선택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죠. 좋은 것이면서, 시의적절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좋지만 널리 퍼지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워 하는 부분은 자판입니다. 지금 가장 많이 퍼져 있는 글쇄는 한글의 2벌식, 영문의 QWERT 자판입니다.
KC2006 mini. 국내 LaTeX 환경의 표준을 노린다.
·878 단어수·2 분· loading
KTUG collection 2006은 이전에 윈도우용 Latex 환경으로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MiKTeX에 비교해서 빠른 속도, 안정적인 동작, 한글화에 맞추어진 환경으로 많은 Latex 사용자들에게 각광을 받았습니다. 저 같이 Latex을 사용할 줄만 알고, 설치하는데 항상 고생했던 사람은 컴퓨터가 불안할때 포맷을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latex설정 문제였습니다. MikTex설치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항상 이후에 한글 설정하려고 hpack깔고 한글 pdf를 만들기 위해서 이런 저런 설정하다보면 몇일 넘기기 일수였으니 말입니다. 좀처럼 익숙해지지도 않고..
2007 ISSCC가 기대됩니다.
·743 단어수·2 분· loading
ISSCC(International Soild State Circuits Conference)에서 여러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한판 대결을 벌리는군요. 다음은 CNet의 기사중 일부 IBM은 5GHz Power-6를 선보인다. IBM의 대표 프로세서 아키텍쳐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Power 아키텍쳐에 대한 정비도 끝난듯 하고요. IBM, Toshiba, Sony의 합작품인 Cell processor의 2세대 프로세서가 선보입니다. 6GHz로 데뷰할 예정입니다. PS3에 채택된 Cell때문에 많은 분들이 Cell 프로세서 아키텍쳐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시는데.. 제 생각으로는 아주 잘 만들어진 Procssor입니다. Internal Bus Architecture도 훌륭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