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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bette midler
··411 단어수·1 분· loading
오늘 개인적으로 약간 황당하기도 하고, 그리 좋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고 침착하고 차분하다가도, 밤이 되면 괜히 일이 손에 안잡히고 화가 나고, 심란해지는 일이 많지요. (저만 그런가요?) 예전에 고등학생때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from a distance라는 곡이 있었습니다. 그해에 song of the year를 받기도 한 곡이었는데.. 가사도 맘에 들고 해서 상당히 좋아했던 곡인데(지금 들어보면 약간 건전가요 같기도 하군요..), 그 곡을 부른 가수가 바로 Bette Midler입니다. 이 가수의 노래 중에 “The Rose”라는 곡이 있는데, 제가 마음이 심란할때 제 마음을 약간이나마 차분하게 가라 앉혀주는 노래들 중에 하나입니다.
번호판을 도단당하다.
·568 단어수·2 분· loading
지난 토요일에 아내가 미국에 갔습니다. 원정 출산은 아니고(28주밖에 안되었는데 무슨 원정출산이겠습니까..), 학회 때문에 갔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아내를 바라다 주고 와서, 차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놓았죠. 저야 출퇴근에 차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눈이라도 올까봐 실내가 좋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근데, 오늘 예전 회사 동료 결혼식에 차를 가지고 참석하려고 지하주차장에 갔는데, 분명 제가 차를 세워둔 자리에 제 차 비슷한 차가 있기는 한데 번호판이 없더군요. 황당했습니다. 번호판 가지고 간 사람이 좋은 목적으로 가져갔을리는 없고.. 불행중 다행으로 차에는 큰 문제가 없더군요.. 아파트 경비 아저씨 불러서 차 번호판 도난 이야기하고, CCTV관련에서 여쭈어보고, 112에 신고한 이후에 관내 파출소에 가서 이런 저런 서류작성하고 관련 서류 받아서 왔습니다. 다음주면 아내가 귀국하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야 하는데 참.. 큰일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자동차 등록소에 가서 새로 번호판을 발급받아야 겠군요.
PLI에서 TCP/IP를 통해서 통신하고, perl server에서 처리하기
·1297 단어수·3 분· loading
예전에 PLI에서 윈도우 제어 하려고 별짓을 다했었는데, 그 중에 PLI에서 TK 윈도우를 바로 부른 것도 있었습니다. PLI에서 TK를 부르는(C-TK interwork을 이용한) 방법은 TK 스크립을 거의 직접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긴 한데, NCVerilog에서 너무 버전을 심하게 탄다는 단점(TK의 버전도 맞춰 줘야 합니다. -_-;)이 있어서 환경이 바뀌면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28주 3일
·253 단어수·1 분· loading
이번에는 입체 초음파를 찍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 입체 초음파를 하겠다고 하길래 냉큼 한다고 했지요. 사실 돈을 더 내더라도 매번 입체 초음파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그게 이런 저런 절차들 때문에 맘대로 되지는 않는군요. 이번에는 얼굴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상당히 기대하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애기가 자고 있는 시간이었던데다가 얼굴과 발을 모두 얼굴있는 곳에 두고 자고 있어서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24주 5일
·116 단어수·1 분· loading
약간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24주 5일차에는 담당 선생님이 출산을 들어가셔서, 간단히 확인만 이것 저것 했습니다.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지, 심장에는 이상 없는지.. 다리 길이, 머리 크기, 팔 길이를 확인했는데 모두 정상적이랍니다. 머리 크기도 정상이라더군요. ^^;
2007년의 마지막 한달
·675 단어수·2 분· loading
2007년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좀 더 시간이 흐른 이후에 2007년이 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양한 일이 일어났던 한해였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남은 한달을 노력할 생각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약간 일/생활 모두 리듬이 깨지는 바람에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가끔 이런 저런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는데, 정작 그걸 실현 시킬 수 있는 방안들로 구체화시키고 평가하는 것에 애를 먹곤 하는데 지난 한달이 저에겐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뭔가 떠 올라서 달려들만하면 손안에 모래를 움켜쥔것 같이 대부분의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지는 그런 일들이 반복되는 기간 말입니다.
perl로 pdf조작하기 도전중
·421 단어수·1 분· loading
일단 모양이 이뻐야 선택을 받고, 오래 가까이 둘 수 있도록 하려면 내용이 좋아야 한다. 요즘들어 많이 느끼는 세상사는 진리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문서 작성에서도, 프로그래밍에서도 적용되고 있지요. 일례로 저는 perl script 작성을 즐기는 편인데(잘 하는 건 아닙니다만), 가끔 외부로 이 스크립트를 제공할때는 GUI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가끔 들어요.
역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535 단어수·2 분· loading
수 많은 책들에서 말하기에 대하여 설명해줍니다. 어떤 책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라고 하고, 어떤 책은 진심으로 이야기하라고 하고, 어떤 책은 달콤한 이야기에 주제를 담으라고 하고, 어떤 책은 사람의 무의식을 자극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는 다른 법이지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의견 교환을 하려고 노력하더라도 왠지 상쾌한 기분보다는 한참을 피흘리며 싸우고 나온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심장이 꽈~악 조여오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거죠. 마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는 느낌.. 혹은 “폭력 서클”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느낌… (여담입니다만, “폭력 서클”의 마지막 장면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IT-SoC 융합 conference를 다녀 왔습니다.
·759 단어수·2 분· loading
IT-SoC Fair 2007 행사의 일환으로 IT-SoC 융합 conference 2007이 열렸었는데(혹은 그 반대인지도), 여기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발표의 주제는 대부분 SoC의 향후 전망과 방향에 대한 것이 많아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약간은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현재 최고의 SoC 회사들의 시장 전망과 시각을 볼 수 있었고, 각사간에 같은 현상을 보는 다른 시각을 살펴보는 것도 솔찮이 재미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집중해서 들은 학회라고 할까요. 중간 중간에 교수님들께서 해주신 발표는 약간 기술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보았을때는 기술과 경향에 대한 적절한 배분이 좋았습니다.
방문자가 급격히 감소한 이유..
·327 단어수·1 분· loading
요 몇달동안 꾸준하게 방문자가 감소했습니다. 음.. 글을 쓰지 않고 있었던 이유도 있습니다만, 더 큰 이유는 googlebot과 daumbot이 너무 트래픽을 먹어서 완전 차단을 시켜버렸더니만, google에서 제 사이트가 사라졌군요. 그 전까지만 해도 페이지 랭크가 상당히 높게(제 기준에서는) 나왔는데, 현재는 0/10입니다. 쩝.. 트래픽을 감소시키려고 검색봇을 제한하면 실제적인 사용자가 못들어오고, 검색을 허용하면 트래픽이 넘치고.. 역시 하루 500M라는 트래픽은 문제가 있는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