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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처가집에서의 재미있는 일상
·176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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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주에 제주도로 출장을 가 있는 동안에 안사람과 민혜는 처가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한참이나 보내다 왔습니다.
처가집에서는 집에 있을 때에는 집에서와는 달리 놀아줄 사람이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가슴위에 엎어져서 잠들기 등의 새로운 기술도 익혔구요
엄마와 이모 사이에서 즐거워하는군요. 처가집에서는 민혜의 인기가 아주 좋답니다.
이제 갓 제대한 삼촌도 생겼습니다.
조마 조마 72시간 통과
·255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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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이후로 72시간동안, 특히 출혈이 있는 경우 48~72시간 사이를 조심하라고 해서 나름 바짝 긴장하고 있었습니다만, 별 이상이 없이 잘 통과했습니다.
민혜는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72시간을 지났습니다. 오히려 피부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혈관종은 더 선명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혈관도 보이구요..약간 튀어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많은 시간을 아기와 함께 하였습니다. 잘 자고 잘 울고.. 이제는 엄마 쭈쭈 맛을 너무 잘 알아버려서 분유를 잘 안먹는 그런 아기가 되었습니다. 함께 오랫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태열기가 내려가면서 얼굴이 좋아졌습니다.
·245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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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얼굴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날에는 볼의 태열기는 일단 줄어들었고, 이마의 지루성 피부염만 남았구요..
이제 거의 부들부들한 아기 피부가 돌아왔습니다. 약은 거의 쓰고 있지 않고 보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기 운동장을 차고 놀고 있습니다. 원래 손으로 해야 할 것 같지만, 아직 손은 잘 못쓰거든요 ^^;
떨어진 것은 아직은 더 살펴봐야 하지만, 지금으로는 커다란 혹만 남아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아버지와 어머님이 오셔서 아기를 보아주셨습니다. 안사람이 매주 월요일에 학교를 나가는 관계로 월요일마다 부모님의 손을 빌리고 있지요.
속을 졸이는 나날의 연속…
·880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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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가 이제는 엎어놔도 머리를 자유 자재로 돌리는 기술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발길질로 자기를 밀어 올릴 정도가 되었지요. 튼튼하게 잘 크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호사다마라고, 오늘 민혜가 소파에서 떨어졌습니다. 아기는 ‘1초도 눈을 떼면 안된다는 말’과 ‘예측하지 말라는 말’을 지키지 못한것이 문제겠지요.
이렇게 잘 자고 있던 민혜가 소파에서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장자리에서는 좀 거리가 있있는데다 거의 수직으로 뉘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자리에서 자고 있는 걸 확인하고, 안사람이 뭐하나 보러 간 잠깐 동안에 ‘쿵’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민혜는 한 몇분 울고 잠이 들었고, 2시간쯤 뒤에 저희는 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후 소아과로 갔지요.
혈관종에 대한 이야기
·230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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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혜가 아빠가 자기를 못 알아볼까봐 볼에 연지를 찍고 태어났는데요..
실제적으로는 혈관종이라는 일종의 양성 혈관 종양입니다. (정확히는 딸기형 혈관종)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는데, 형관종은 신생아의 1%정도에 발병하며 돐때 까지는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대부분 12년 내에 사라지고 약 95%가 710살 이전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고개를 들다!
·111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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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엎어둔 상태에서 머리를 다른 쪽으로 바꾸더니만(잠깐 고개를 들었겠지요.. 저는 못봤어요.. 워낙 순간이라..), 안사람의 제보(?)에 의하면 오늘은 한참을 고개들고 있었다네요!
<dd class="wp-caption-dd"> 약간 흔들렸지만, 안사람의 인증샷 </dd> 이제 곧 기어 다니게 될 듯
튼실하게 크고 있습니다.
·591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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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는 이제 많이 컸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집에서 줄자로 키를 재어보니 이제 거의 5455cm로 6주만에 45cm가 큰것이지요.
지난 일요일에 집에가서 보니, 민혜 얼굴이 민혜의 사촌인 혜연이 어릴적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우리 민혜는 저도 닮았고, 안사람도 닮았고, 어머니도 닮았고, 처제 어릴적 모습과도 닮았고, 혜연이와도 닮았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