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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월 13일 병원..두발자국
·213 단어수·1 분· loading
혈관종 치료는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에 한번 정도(4주에 한번)가고 있고, 지금까지 열번 남짓 치료 받았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정말 색이 많이 옅어졌지요 TV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뒤로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거립니다. 옆의 언니들이 웃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두발자국을 걸었습니다.
MediaWiki 삽질기
·852 단어수·2 분· loading
사내에서 정보 공유차원에서 만들어놨던 Mediawiki 서버(라고 불리는 PC)가 4년간의 긴 생을 마감하고 장렬히 배를 째셨다. 급거 새로운 서버(역시 PC.. 회사에 남는 놈들 중에서 참한 거 하나 골라서..)를 하나 만들어 이전 작업..서버야 예전부터 만져봐 왔던 것이라 큰 부담없이 시작했는데, 예상외의 삽질 몇 가지. 또 삽질할 때를 대비하여 적습니다. 계정명이 한글인 경우 깨진다. 원래 DB가 utf-8로 운영되고 있던거라 mysqldump 에서 utf8로 잡았고, 받는 서버도 utf-8로 설정해도 소용 없었음. 포기. 내용이 살아 있다는 데 만족하다.
OpenVG 1.1 표준 공개
·1671 단어수·4 분· loading
OpenVG 1.1 # 지난 12월 3일자로 공개되었으니 한 1주일 되었습니다만, OpenVG 1.1 spec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OpenVG 스펙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Glyph 관련된 부분입니다. 즉, font 처리 부분이지요. 사실 이전 OpenVG에서도 Font 처리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font 관련된 다양한 hint를 사용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었지요. 이번 OpenVG 1.1 스펙 공개와 더불어 OpenVG RI(reference implementation)부분도 1.1이 공개되었는데, Tessellation 부분은 기존의 구현과 그다지 다르지는 않아 보입니다. (몇 부분 수정이 있기는 합니다만 상당히 미미하구요..). 무지막지하게 비효율적으로 구현되어 있던 rasterizer 부분은 당연하게도 변경되어 있습니다. 무대뽀 scanline rasterization에서 그나마 Bounding box와 scissor를 체크해서 edge를 처리해 놓고 scanline rasterization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바뀌었습니다. (뭐, 실제 적용할 때는 알아서들 바꿔 사용하시겠지만.. )
새로운 EISC processor
·1421 단어수·3 분· loading
저희 팀에서 이번에 새로 만든 EISC processor인 Empress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신을 제외하고도 꽤 많이 나왔군요. 에이디칩스, 32비트 프로세서 코어 개발 [디지털 타임즈:12/5] 에이디칩스, 모바일용 프로세서 코어 개발 [전자신문:12/5] 에이디칩스,32비트 EISC 마이크로 프로세서코어 개발[전자신문:12/4] 에이디칩스, 32비트 ESIC칩 코어 개발 완료 [머니투데이:12/4] 에이디칩스, 32비트 프로세서 신기술 개발 [머니투데이; 12/4] 일단 정말 승질 머리 디러운 팀장의 강력한 태클과 갈굼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거둔 팀원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짝짝짝~! (제가 그 팀을 알아서 하는 이야긴데, 제가 그 팀장 밑에 있었으면 아마 회사 때려쳤을 겁니다. ㅋㅋㅋ)
Modelsim에서의 Code Coverage
·884 단어수·2 분· loading
예전에 후배가 한 세미나 자료에서 그림을 많이 발췌합니다. 항상 검증을 언제 끝낼 것인가 하는 문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검증할 때 coverage를 측정하여 검증을 언제 마칠것이냐 하는 것을 참고하게 됩니다. Functional verification때 고려하는 coverage로는 code coverage와 function coverage라는 것이 있는데, code coverage는 RTL 코드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해당 문장이나 표현, 가능한 데이터 흐름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test program(혹은 stimulus) 에 의하여 어느 정도 수행되었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Cygwin에서 RXVT를 default terminal로 사용하는 방법
·311 단어수·1 분· loading
매우 간단한데 비교적 많은 분들이 모르는 듯 하여서..(회사 친구들도 제법 모르고..) cygwin 설치시 rxvt를 같이 설치합니다. (뭐, 나중에 setup 에서 추가 설치해도 관계 없습니다. cygwin.bat을 수정한다. 1@echo off 2C: 3chdir C:\cygwin\bin 4set TEXMFCNF=/usr/share/texmf-local/web2c 5set CYGWIN=tty 6C:\cygwin\bin\rxvt.exe -bg black -fg white -fn *바탕체-*-16-* -mcc -ls -g 100x55 -e bash --login -is 위의 부분에서 핵심은 –login 을 사용한다는 것. 폰트는 편한거 골라쓰세요. rxvt를 현재 디렉토리에서 다시 띄우는 경우에는 .bash_profile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하면 된다.
내 비타민.
·34 단어수·1 분· loading
힘들때도.. 내 비타민 오래된 사진이지만.. 나에게 언제나 힘을 주는 우리 아이
무라지 카오리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
·194 단어수·1 분· loading
요즘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일어나군요.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괴롭습니다.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좋은 곳이 있을까요? 무라지 카오리는 한때 클래식 기타계의 아이콘 같은 존재였던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원숙해졌지만요.. 이제는 고인이 되신 로드리고의 만남 영상도 있군요. 예전에 앙헬 로메로가 와서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하던 기억이 있는데,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별 걱정없던 시절에 좋은 공연 보러 다니곤 했었는데.. 요즘엔 이것 저것 발에 치이는군요
현구 결혼식.. 가을의 끝자락
·449 단어수·1 분· loading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9일.. 회사의 이현구 전임 결혼식이라 성균관대학교 명륜관을 찾았습니다. 전통 혼례는 처음 보는 것이라 재미있는 구경이었습니다. (아쉽게 비가 와서 실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만…) 뭐하는 거지? 라는 표정.. 국악이 나올때는 아주 좋아합니다. 밥 먹고 나왔더니만, 비가 그쳤더군요. 그래서 명륜당 앞으로 가서 다른 분의 결혼식도 보면서 사진을 찍었지요 (뭐, 관계없는 분 결혼식이라.. 그냥 사진 찍으러 간거죠.. 영화배우였는지, 몇몇 유명한 분들이 와 있더군요)
Painful Truth
··1436 단어수·3 분· loading
충동 구매 # 오늘 One a day는 청소기다. ‘오~ 이쁜데..’ 라는 생각과 함께, 청소기를 새로 산다고 집에서 청소를 자주 하는 건 아니라는 슬프고도 간단한 진실을 발견한다. 어떤 물것을 사서 무엇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주 사게 되는 것들.. 신발 사면 왠지 밤마다 조깅할 것 같았건만 진실은 비싸게 준 조깅화는 출퇴근 때 잠깐 신는 신발이 되었고, 같이 딸려온 스티커(EVERYDAY RUN)는 PMP에 붙어 있다. 생활 소독제.. 왠지 이것 저것 치워 줄 것이라는 생각에 샀건만 대부분 그대로 있다. 유한 락스나 한 통 살걸.. 게임기.. 살 때 당시에는 아마 사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500가지는 생각해 내었을 것인데, PS2는 컴퓨터 옆에 고이 모셔있고(그나마 얼마전에 회사 후배가 그란투리스모 4와 드포프를 빌려줘서 주말에 가끔한다), XBOX는 하나 TV 설치와 함께 전원도 연결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