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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일간의 에버랜드
·561 단어수·2 분· loading
지지난주에 어쩌다보니 3일동안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일로 연차내었지만 오후에 부모님들과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고, 이후에 토요일, 일요일에 연속해서 가게 되었죠. 민혜는 이제 ‘민혜 배꼽’, ‘민혜 쭈쭈’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작년에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끊고 거의 못갔었는데, 요번에 그나마 좀 가게 된거죠. 차만 안 막히면 door-to-door로 거의 3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더군요. 차가 약간 막히던 일요일도 거의 1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이구요. (사실 거리가 가깝다기 보다, 집이 동수원 톨게이트 부근이라.. ^^; 예전에 살던 용인이 거리상으로는 훨씬 더 가까운데, 시간은 더 걸리지요)
민혜의 두번째 어린이날..24일 병원..
·369 단어수·1 분· loading
첫번째 어린이날은 아기때 지나갔지요. 이번이 거의 첫번째 어린이날이나 마찬가지 였는데요. 뭐 별다를건 없고 마트 순회를 했습니다. 민혜는 이제 이곳 저곳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민혜가 이제는 이가 많이 나서, 열심히 치카 치카를 합니다. 혼자서 잇솔질하고 있는 민혜를 보면 다컷다는 생각도 듭니다. 민혜를 위해서 병아리 과자인 히요꼬를 만들어봤는데, 베이킹 파우더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커져서 결국 무너져버렸습니다. ㅠㅠ;
합성할 때 시뮬레이션에 사용한 list을 이용하기
·833 단어수·2 분· loading
합성 스크립트 만들다가 얼마전에 모 선배가 합성에 필요한 파일 리스트 만드는 거 귀찮다고 한 것이 기억나서 만들어봤습니다. 뭐, TCL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면 다들 생각하실 만한 것이라 팁이라고 할 것 까지야 없겠습니다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보통 ncverilog로 시뮬레이션 할때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f 파일로 불리는 파일리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합성할때 이걸 왠만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619 단어수·2 분· loading
babyworm은 여러가지 변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에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는 마이너적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공포 영화, 특히 좀비 영화는 생각보다 많은 사회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없이 멍한 눈으로 어딘가로 항상 걸어가고 잘 소통하지 못하는 그런 현대인에 대한 표현이 많죠. 이 글의 원래 제목은 ‘시체를 뜯어 먹는 사회’였습니다. 우리 꼬맹이 병원 예약 때문에 토요일에 병원에 가는 길에 라디오 속보로 듣고, 좀 멍하더군요. 제 정치적 성향을 굳이 따지자면 보수에 가깝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이도 저도 아니죠. 하지만, 어떤 것이든지 합리적으로 해결되는 사회를 바랍니다. 
Chip IDEA가 MIPS에서 Synopsys로 넘어갔군요.
·556 단어수·2 분· loading
IP 업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ChipIDEA가 몇년전에 MIPS로 인수되더니만, 어제는 다시 Synopsys로 인수되었다고 하네요. ChipIDEA 는 아날로그 IP 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이름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걸맞는 상당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요. 2007년인가 MIPS로 인수되어 MIPS Analog business group(ABG)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었는데, 이번에 시납시스로 인수된 것이지요.
두번째 벗꽃놀이
·248 단어수·1 분· loading
4월 11일 작년 이맘때처럼 벗꽃이 흐드러지게 핀날에 민혜엄마, 민혜와 경희대를 찾았습니다. 그때만해도 아기바구니에서 잠만자던 우리 민혜가 어느틈에 이렇게 뛰어다니는 귀여운 아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민혜 엄마 실험실의 도연선생님께서도 나오셔서 은서와 아름이도 보게 되었습니다. 🙂 안사람이 경희대에 있는한은 매년 벗꽃필때면 경희대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매년 그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볼 생각입니다.
한숨 돌림(?)
·285 단어수·1 분· loading
일본에 출장 갔다온것 까지는 좋았는데, 돌아오니 산더미처럼 일이 쌓여서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매일 11시 넘어 퇴근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거의 죽어지냈습니다. 그나마, 오늘, 지금 이시간, 대부분의 일이 정리 되었습니다. 홍보부서도 아닌데 열심히 이런 저런 자료 만들고, 과제 제안서 작성과 제출에, 과제 발표에, 덜컥 맡아버린 모 논문지 편집위원직 덕분에 논문 심사까지…
오라클이 선을 인수했습니다.
·307 단어수·1 분· loading
결국은 오라클이 SUN을 $7.4 billon에 인수했습니다. [관련기사: http://news.cnet.com/8301-1001_3-10223044-92.html?tag=newsEditorsPicksArea.0] 사실 IBM이 SUN을 인수하려고 했던것은 시너지를 노렸다기 보다는 오라클이 SUN을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분석이 우세했습니다. 사실 IBM은 이미 power 아키텍쳐를 가지고 있으니 SUN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하지만, 오라클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묶어서 강력한 솔루선을 제공할 수 있으니, 시너지를 노릴 수 있고 솔루션 시장에서 강자인 IBM은 여기에 대항하려고 했던 것이지요.
귀국.. 소회
·389 단어수·1 분· loading
지난 토요일에 귀국했습니다. 호텔에서도 인터넷이 되기는 하였습니다만, 매일 매일 즐거운 나날(?)을 보내느라 메일 체크하기도 빠듯해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전반적으로 환율 크리를 실감한 출장이었고, 많은 동료들과 학교 후배들과 같이 출장을 가니 역시 덜 지루해서 좋았다는 느낌입니다. 많은 한국 분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진 것도 값진 일이었으며, 작년에 이어 김균동씨의 친절하신 안내에 동경 구경도 잘했습니다.
새로운 EISC 기반 제품.. 출장
·356 단어수·1 분· loading
EISC powered # 그전에도 보안 카메라 쪽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S 계열사의 Winner3, Winner4 시리즈에 EISC가 채택되었었는데, 이번에는 S사의 보안 카메라 부분의 A1이라는 칩에 채택되어 양산되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40802011232718001) 이 제품들에 대한 라이센스가 몇 년전의 일인데, 이제야 성과물이 나오는군요. EISC 프로세서의 경우 그 동안 이것 이외에도 이쪽 저쪽에 라이센스가 좀 있는데, 작년부터 미미하지만 로열티 수입이 발생하기 시작한다는 점, 그보다 타사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는 점이 좋은 현상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