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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열심히 살아야겠다.
·1469 단어수·3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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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회사 사내 교육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강의가 있다기에 낼롬 신청해서 갔다왔습니다.
예전에 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에 감동을 받았었고.. (어딘가 써 놓지 않았을까 싶어 뒤적였더니 역시 예전에 써둔 글이 있군요.) 그 이후에 시골의사의 블로그에 가서 종종 그의 글을 읽어왔던지라 안철수 박사와 더불어 그야말로 “꼭 한번 저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지 직접 듣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거든요.
잡담 몇 가지..
·780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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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잡담장으로 변한 blog -_-;
1.
8강에 떨어졌지만, 충분히 잘싸웠다. 그리고, 항상 이동국은 뭔가 안타깝다.. (비난이 아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동국의 슛감각을 믿고 있다. 압박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기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가 항상 받았던 비판 아닌가. 게다가, 현대축구에서 전통적인 스트라이커의 설 자리가 좁아진 것도 그 원인이겠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가치는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농구에서 SF와 SG가 많은 경우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다고 해도 SG의 가치가 있는 것처럼. 특히 전통적인 SG가 비판을 받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장 믿을 만하다.
사실 8강 끝나자마자 장문의 글을 써놨는데, 실수로 공개를 안했더군요. 이제와서 공개하는 것도 뭐해서 그냥 짧게..
즐거운 도전은 이제 부터.
·1010 단어수·3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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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한민국의 2010년 도전이 끝났습니다.
가끔 끄적거린 적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축구라는 경기를 즐겨보는 편이라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동안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경험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해외파도 많고, 신/구의 조화도 적절하고..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정도면 정말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애증의 관계? 아래아 한글 2010
참 오랫만에 한컴오피스를 샀습니다.
뭐, Home Edition이 워낙에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사게 된 것이지요. (월드컵 이벤트죠..)
예전에는 겨울방학동안 아르바이트와 세배돈을 탈탈털어서 새로나온 아래아 한글 2.0을 구매한 후에 격분했었고..(그 당시 학생 신분으로는 정말 비쌌어요..)
군대 있을때 전산주특기(사실 뭐 방위-우아한 말로 단기사병(?)-들은 주특기와 관계없이 이런 저런짓을 많이 시켜서 전산에 관련된 것이라고는 워드친 기억밖에 없지만..)라 아래아 한글 단축키에 숙달되었고..
윈도우 버전 나온다고 신제품 발표회에도 갔다오고(롯데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한글과 컴퓨터가 망한다고해서 절대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아래아 한글 815를 샀다가..
1년후에 815 버전을 쓰는 건 불법이라는 말에 멍~하고.. 다시는 안써! 라는 생각에 MS word로 전향하고..
이후에는 거의 아래아 한글로 작업할 일이 없었지요. 정부 제안서를 제외하고는 말이지요.
창조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간 – Slack
그동안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안쓰면서 비교적 독서량을 늘린 기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전공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은 것이 아니라 이 블로그에 소개할 만한 책은 별로 없구요.. (문학과 인문학쪽을 읽어보고 싶었다고 할까요… ^^; )
그 중에 최근에 읽은 책 한권을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바로 이곳 저곳에서 화제의 책인 “Slack: 변화와 재창조를 이끄는 힘”입니다.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자주가는 블로그인 류한석님의 블로그와 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서구요..
jrouge님의 서평을 읽고 “엄훠~ 이 책은 꼭 사야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지 queueing 되어 있던 책을 읽어나가느라 ^^;
VP8 and WebM
Google에서 발표한 VP8에 대한 분석자료가 x264 사이트에 올라와서 읽어봤습니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H.264 BP나 VC-1보다는 약간 좋아보인다.
H.264 HP에는 좀 많이 떨어진다.
H.264와 비교하면 H.264 BP에 좀 더 괜찮은 Entropy coder를 장착한 정도로 보인다. (bool coder의 지저분함을 생각하면.. 흠.. 본문에도 나오지만, 구현하기 더럽…여하튼)
기존에 open되어 있던 Theora나 Dirac 보다는 훨씬 좋다. (Theora의 VP3를 기반으로 나름의 최적화를 한것이므로 당연한 것이겠는데, Dirac은 생각보다 훨씬 안 좋았나보다..)
속도는 끔찍
WebM은 실제로 Matroska 컨테이너임. 느낌은 그간 On2에서 H.264보다 훨씬 좋다고 홈페이지에서 자랑하던 것은 역시나 구라였군..
새로 blog들을 모아봤어요..
예전에 칩쟁이들의 모임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없어지면서 서로 블로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http://babyworm.net/planet/soc/output/ 라는 페이지를 임시로 만들어봤습니다.
매일 새벽 4시에 업데이트 됩니다.
추가 5/22)
혹시 추가하고 싶으신 blog는 추천을..
crond가 제대로 돌지 않는듯 하다. 혹시 Cafe24 서버에서는 안되는 거 아냐.. -_-; (현재 설정을 바꿔가면서 테스트중)
일단 끝.. 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661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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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야기했던 번역을 끝냈습니다.
에고.. 실감하지 못했는데 거의 반년동안 번역했습니다.
주중 밤동안의 relax와 주말동안의 편안한 휴식, 약간의 공부(진짜?), 딸래미와의 여가 중 많은 부분을 대신하여 번역을 했는데, 이제서야 “오류가 가득하고, 비문으로 가득차 있으며, 내가 읽어도 마땅치 않은 수준의” 초벌 번역을 마쳤습니다.
Cygwin1.7에서 Eclipse CDT 사용하기
요즘 뭐 좀 할일이 있어서 깔아 쓰고 있는데요..
예전에 eclipse CDT를 사용했을 때는 eclipse따로 CDT를 따로 설치해야 했고, CDT도 멋지기는 했어도 아주 매력적인 툴은 아니었는데, 새로 깔아본 CDT는 그때보다 더 멋진 툴이 되어 있군요.
그런데, 문제는 CDT가 cygwin 1.7버전(요즘 배포되는 windows7 호환 버전이죠.)을 사용하면서 cygwin gcc를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gcc를 인식하더라도, gdb와 연동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는 문제도 약간씩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