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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2025

Qualcomm의 Arduino 인수
··1254 단어수·3 분· loading
Qualcomm 보도자료 추석기간 동안 Qualcomm 에서 Arduino 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Qualcomm은 아두이노 UNO의 생태계(IDE와 다양한 shield를 의미하죠)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아두이노의 문제점이었던 scaling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RTOS, Linux, Python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뭐, 당연히 Qualcomm의 Dragonwing이 붙어있는 Uno-Q도 같이 발표했습니다. (아두이노 페이지에서 preorder상태네요)
Blog 이전 완료
·960 단어수·2 분· loading
그간 미루고 미뤄왔던 blog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도메인 이전 # 제가 가진 도메인이 hostway을 통해서 진행되었는데, 몇년전 개인용 도메인을 지원하지 않게 되면서 콘솔도 사라지고 오로지 email로만 지원되는 상황.. whois로 보면 몇넌에 걸쳐 실제 도메인 관리는 아사달 -> 가비아로 넘어갔는데, 나는 hostway를 통해서 이메일로만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https를 지원하지 않아서 수시로 막히기도 하고..
How to Use ShortCode
··704 단어수·2 분· loading
이 페이지는 babyworm이 글을 쓸때마다 잊어버려서 적은 글입니다. Custom Shortcodes # 직접 구현한 커스텀 shortcode입니다. 1. Notice (알림 박스) # 정보, 경고, 팁 등의 알림 박스를 표시합니다. 1{{< notice info title >}} 2Notice 내용 3{{< /notice >}} 파라미터:
SDD라는 것
·918 단어수·2 분· loading
이건 frontmatter를 이용해서 써 보고 있습니다. Vibe Coding # 최근에 Vibe Coding 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말이 참 거창한데, 몇 가지를 느낀 것이 있습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만 적어도 잘 알아듣습니다. 왠만한 알고리즘은 “대충 알아서” 합니다. 형식이나 일관성을 지키려면, 정말 잘 모르는 junior에게 일을 시킨다는 생각으로 하나 하나 정확히 집어줘야 합니다. 내 이야기를 무서워하는지, 하다 안되면 꼼수를 씁니다. 내가 만들려는 부분의 인터페이스를 우회한다거나, 심지어 리포트를 조작하기도..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하면, 빠르게 ESC를 누르고 그런짓을 하면 안된다고 알려줘야 합니다. Claude Code의 경우 ctrl-T를 누르면 TODO list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보니 항상 띄워두고 쓰는 게 좋더군요. (뭔짓을 하려는지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Claude Code와 Gemini에게 작업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느낀건.. 내가 spec으로 design을 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는 겁니다.
조직문화는 중요한가
·4120 단어수·9 분· loading
blogging 시스템 테스트 겸 근황.. 하려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조직과 구조 # 제가 번역한 책에 나오는 문구로 시작하겠습니다. “시스템을 설계하는 조직은 필연적으로 해당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복제한 설계 구조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읽기 쉬운 코드. Chapter 14.2.3] 최근에 몇몇 사람들과 조직의 scaling과 시스템의 도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을 좀 하게 되어서 적습니다. :)

2024

읽기 쉬운 코드
·2309 단어수·5 분· loading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 바로 직전에 나온 책이 “CODE”라서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하드웨어 부분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책이며, 원제인 Code that fits in your head에 맞게 ‘이해하기 쉬운’ 코드란 어떤 것이며, 이런 코드를 만드는 관례(practices)에 대한 대한 책입니다. 사실 이해하기 쉬우면 읽기도 쉬워지기 때문에 책 제목이 이해할 만 합니다.

2023

넷플릭스의 Culture Deck
·920 단어수·2 분· loading
10년전에 이 슬라이드의 영문판을 Linkedin에 공유했었는데, 왠지 올해도 공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몇 일전 술잔을 기울이다 나온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디서 왔을까 생각해보니, 상당 부분 이 자료인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 직장에 같이 있던 M님과 D님이 열렬한 신봉자셨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부분을 부인하지는 못하지만,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CODE 2판의 출간에 붙여서..
·5537 단어수·12 분· loading
원래 이 글은 CODE 2판이 나오기 전이었던 12월 중순에 썼던 글인데, 연말 마무리에 바빠서 다른 것을 하다 이제야 올립니다. 내용이 조금 오래된 부분은 바꾸고, 올립니다. Code 2판 번역에 대한 이야기 # 지난주에 CODE 2판의 마지막 교정본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 주면 책이 나옵니다.

2022

ACM learning center
··483 단어수·1 분· loading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computer society 중에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ACM-ICPC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로 조금 더 알려져 있을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한국 사이트도 있네요.) 여하튼, 저는 컴퓨터 학회 관련 논문을 볼 생각으로 ACM professional member로 몇 년 째 가입되어 있었는데요(참고로 학생때는 훨씬 더 저렴했습니다.). ACM Digital Library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199)에 많은 논문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021

Google Youtube의 Video Sharing 관련 특허 분쟁
·452 단어수·1 분· loading
Google(실은 Youtube)이 VideoShare 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소해서 대략 $26M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reuters.com/legal/transactional/google-youtube-slapped-with-26-million-verdict-video-sharing-patent-fight-2021-11-17/ ) 다만, 이 회사에서 주장하는 video sharing에 대한 기술(즉,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transcoding해서 저장한 후 사용자 장치에 맞게 전달하는 기술)이 정말 주장대로 특허성이 있는지를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