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processor
잘하는 짓들이다..
·701 단어수·2 분·
loading
어떤 것을 하던지 방법론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짜여진 방법론은 이후의 모든 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지요.
SystemVerilog 기반의 검증은 현재 VMM, AVM 등 여러가지 방법론을 지니고 있습니다(사실 방법론이라기보다 verification library라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verification library들이 tool dependent할 요소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는 tool dependent하게 만들어졌다는데 있습니다.
속도악마 대 머리괴물…
·1070 단어수·3 분·
loading
착찹한 마음에 적은 글에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착찹한 마음을 걷어내고 다시 나아기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적었듯이 쉽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을 지지해 주고, 지원해 주는 회사에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프로세서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므로, 너무나도 아쉽지만 EISC는 쉬운 길을 갈 운명은 아닌가 봅니다 ^^;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
·1742 단어수·4 분·
loading
쓰고보니 상당히 거창한 제목입니다.
요즘 프로세서 로드맵 작성중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회사에 중대한 일이 생겨서 전면적으로 홀드 상태입니다. 가용 자원이나 target이 약간 수정되어야 하니 말입니다.
그래도,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요. 단지, 현재 상황에서는 targeting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목표를 추가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가상화 기술.. 왜 각광 받는가?
·1678 단어수·4 분·
loading
이 글은 MPR의 “gHOST in the machine”이라는 3주간의 연재 기사를 읽고 이를 토대로 “제 기억 남은 내용과 그 간의 어설픈 지식을 버무려” 쓴 글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microprocessor report를 보시는 것이 더 좋은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마이크로 프로세서에서는 “가상화(virtualization)”라는 기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Intel도 AMD도 서로 앞을 다투어 “가상화” 가속 명령어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지요.
그럼.. 가상화 기술이 대관절 무엇이관대 이렇게도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 탄생 35주년..
·918 단어수·2 분·
loading
들어가기전에: 이 포스팅은 MPR 12월 11일자 내용을 읽고나서 감상 비슷하게 적은 것입니다. 1971년 11월 15일에 최초의 상용 마이크로 프로세서인 intel 4004가 발표되었으니, 올해로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발표된지 35주년입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아키텍트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 해라 할 수 있겠지요. (4004를 최초의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보는 것은 최초의 상용화된 one-chip standard part microprocessor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In-Stat의 2007년 전망…
·1176 단어수·3 분·
loading
아… 좌절입니다.
요즘 블로그 글을 Windows live writer를 이용하여 작성하고, draft로 올린 이후에 tatter에서 편집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저녁 먹고, In-Stat 2007년 전망을 한번보고 재미있는 내용을 추려서 상당한 분량을 적었는데.. 컴퓨터가 피육~하고 꺼지더니만 글이 날라갔습니다. 날라 갔습니다…
Cell의 VPU, AMD의 ATi GPU 통합
·4084 단어수·9 분·
loading
Cell 프로세서의 초기 형태를 지닌 PS3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블로그에서, PS3와 XBOX360에 대해서 여러 측면에서 분석을 하여주셨는데요.. 저는 나름대로 프로세서 만드는 사람이니 프로세서의 입장에서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Cell에 대한 초기 논문과 기사만을 보고 “감”만 잡고 있는 상태이니 그리 좋은 글은 아닐 것입니다만..^^;
EISC 관련 기사 하나.. TMA2560-RFID/USN용 센서 노드 칩
·1123 단어수·3 분·
loading
제가 설계한 건 아니고, 회사의 simple 32비트 EISC 가 들어간 칩인데.. ETRI와 다목적 RFID /USN 과 같은 wireless sensor network 의 node및 bridge용으로 만들고 있는 칩입니다. 뭐, 사실상 직접적인 target은 센서 노드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ATMEGA128L을 노리고 있는 칩이지요.
최종적으로는 RF 부분과 통합 설계가 될 예정인데, 그중에 1차 버젼입니다.
EISC 프로세서 관련 신문 기사 하나
·991 단어수·2 분·
loading
오늘자 전자신문에 제가 개발하고 있는 EISC 프로세서 관련 기사가 전자신문에 나왔네요..
사실 이 컴파일러 최적화 작업은 회사내(적어도 프로세서팀)에서는 숙원사업과 같은건데.. 아쉽게도 국내 컴파일러 전공 교수님들께서는 “논문 주제가 되기 힘들기 때문에” 연구를 잘 맏아주시지 않았습니다. 저희 내부 컴파일러 팀은 자체적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었구요..
자동차 시장을 겨냥한 Cortex-R4F
·1252 단어수·3 분·
loading
ZD net을 보니 ARM 이 MPR fall에서 Cortex-R4F 라는 프로세서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기사 원문은 여기에 있습니다.[기사 출처] http://www.zdnet.co.kr/itbiz/press/network/etc/0,39032102,39152022,00.htm)
Cortex-R4는 제가 이전 posting에서도 간략히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IPC(instruction per cycle) matric의 관점에서 이전의 프로세서에 비하여 많은 향상이 있는 프로세서입니다. 실질적으로 ARM에서 Cortex시리즈를 발표하면서 main stream market을 보고 만든 프로세서이기도 하고요.. (타겟 마켓으로 보아 ARM11 마켓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