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Design
동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892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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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여러가지 경로(직접, 메일로, 게시판으로..)로 진로에 대하여 상담해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아직은 배우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고, 수많은 값진 경험을 가진 선배님에 비하면 습자지 한장 두께도 되지 않는 얇팍한 지식과 일천한 경험을 가졌을 뿐이지만, 질문해 오신 후배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답변을 장황하게 해 드릴때가 많습니다.
원래 많은 것을 아시는 분들은 간단하고 명료한 말로 잘 설명해 주시지만, 저처럼 아직 부족한 사람들은 빈깡통 소리를 내는지라,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 거죠.
Android, 환경의 변화
Google에서 발표한 Linux 기반의 Opensource Handset Platform인 Android를 이용한 첫번째 휴대폰의 prototype이 나왔다고 합니다. [http://www.engadget.com/photos/google-attacks-android-at-mobile-world-congress-1/]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Android는 Linux Kernel에 기반을 두고 있고, Application Layer의 경우 Java기반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체의 source code가 완전히 공개된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영향력을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그간 각사의 Platform에 편향되어 있던 휴대폰 개발 환경이 공개 형태로 진행됨으로써, 많은 application developer가 휴대폰 개발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IT-SoC 융합 conference를 다녀 왔습니다.
IT-SoC Fair 2007 행사의 일환으로 IT-SoC 융합 conference 2007이 열렸었는데(혹은 그 반대인지도), 여기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발표의 주제는 대부분 SoC의 향후 전망과 방향에 대한 것이 많아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약간은 원론적인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래도 현재 최고의 SoC 회사들의 시장 전망과 시각을 볼 수 있었고, 각사간에 같은 현상을 보는 다른 시각을 살펴보는 것도 솔찮이 재미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집중해서 들은 학회라고 할까요.
중간 중간에 교수님들께서 해주신 발표는 약간 기술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보았을때는 기술과 경향에 대한 적절한 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주에 읽어볼만한 이야기
이번주에도 여지없이 읽어볼만한 기사들과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Low-power portable product design with FPGAs FPGA를 이용해서 prototyping이 아닌 제품을 만드는 것은 어느정도 일상화 된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도 소량 생산이라면 FPGA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요. Time-to-market에 있어서나, flexibility 부분에 있어서도 말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저전력에 있어서는 FPGA가 결코 좋은 선택이 될 수 없었는데, SRAM based FPGA의 경우 power-down 모드를 사용하기 매우(사실은 거의 불가능하지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비휘발성 메모리인 flash기반의 FPGA가 이런 관점에서 각광받고 있다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실만 하겠습니다. Improve Real-Time Java performance and reliability with ScopedMemory Allocation: Part 1 Java VM 가속 기술이 중요해지는 시대인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 나온거 같은데, 실제적으로는 요즘에 들어서야 확산되는 느낌입니다). 이 기사의 ScopedMemory class라는 것은 RTSJ 에서 정의된 java thread를 수행할 때 제한 적인 lifetime을 지니는 메모리 영역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다루냐가 자바에서 중요하단 것이겠지요 (Scoped Memory class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How to write secure C/C++ application code for your embedded design: Part 1
Embedded System은 대부분 secure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지 외부와의 interface가 제한되어 있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을 뿐이지요. 특별히 어려운(혹은 새로운) 내용은 없습니다만 한번 읽어 볼만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ADCs for DSPs, part 1 DSP를 위한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적으로는 디지털 설계자가 한번 읽어 볼만한 개론적인 이야기입니다. [1080/60p를 보장하는 범용 SoC][7]
[Horizon Semiconductors][8]사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미디어 플레이어/기록기를 위해 2채널의 1080/60p 디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범용 SoC 솔루션을 발표했다…. (신선한 내용은 아니지만, 기술 속도를 보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Fundamentals of embedded video, part 2:
역시 교양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한주 한주 나오는 좋은 내용이 많은데요. 가끔 괜찮은 내용이 있음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국내 모바일 3D 그래픽 회사들의 위기 혹은 기회?
JPR과 같은 그래픽 마켓을 추정하는 회사의 추정에 의하여 mobile 3D 시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그다지 녹녹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GXG나 GPang이 나왔을 때만 해도 mobile 3D에 상당한 비중을 두던 회사들이 있었지요.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C사, M사뿐 아니고, 일본 T사의 기술을 도입한 V사나, 자체 기술력을 지닌 N사나 M사등.. 많은 국내 기업들이 시장 형성에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Register file vs. SRAM
··984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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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써 이야기하자면, Register file은 Register의 집합체를 통칭하는 말이며, SRAM은 Static RAM의 줄임말입니다.
Register라는 말은 보통 D-FF과 같은 간단한 로직 형태의 저장 장치를 의미하며, 어떤 소자의 형태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Register file은 D-FF의 합쳐진 형태로 나타낼 수도, SRAM으로 나타낼 수도, 혹은 특별한 형태의 소자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Google의 PeakStream사 인수!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PeakStream이 Google에 인수되었습니다 (EETimes 뉴스).
Multicore/GPU를 이용한 programming 방법론과 라이브러리, Toolkit을 갖추고 있는 peakStream이 강력한 배경인 Google에 인수됨으로써 Multiprocessor와 GPU를 위한 프로그래밍 API가 좀더 원활하게 개발 되고, 사용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봅니다.
이런 저런 뉴스 모음
전자 엔지니어 뉴스 중 흥미 있는 뉴스 몇 가지..
**시높시스, 스웨덴의 ASIC 프로토타이핑 회사 인수
** (<A title=http://www.eetkorea.com/ART_8800467221_839575_NT_77236ec4.HTM?click_from=RSS href=“http://www.eetkorea.com/ART_8800467221_839575_NT_77236ec4.HTM?click_from=RSS”>http://www.eetkorea.com/ART_8800467221_839575_NT_77236ec4.HTM?click_from=RSS)
FPGA기반의 ASIC 프로토타이핑 회사란 거의 emulation이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빠른 coverage를 위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synopsys-verification seminar때 emulator관련 회사가 참석한 것도 이런 맥락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Verilog와 VHDL.. Simulator/Verfication 툴 점유율
·3231 단어수·7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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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DVCon07에서 ESNUG의 John Cooley가 참석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전체 시장 점유율이나 비중을 반영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DVCon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각 사의 funcational verification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이쪽 분야의 “향후” 경향을 대변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Verilog HDL이 대세다! # 이 이야기는 제 Blog전반에 걸쳐서 몇번 이야기 했었습니다. HDL을 배우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Verilog HDL이 대세라는 것이지요. John Cooley는 VHDL을 고수하는 업체는 미군과 계약하고 일하는 업체나 일부 유럽 회사밖에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VHDL을 미국방부에서 만들었으니 아직도 이쪽에 납품하려면 써야 하나봅니다.)
EDA, Foundary 모두 성장한 한해 2006년
관련 새소식은 아닙니다만..
2006년에는 전반적으로 EDA 업체나 foundary 업체나 매출이 대략 15%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돈을 벌었냐.. 라는 말로 넘어가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소위 EDA업계의 big 3라고 이야기되는 Cadence, Synopsys, Mentor의 경우 상당한 수익이 난 반면..
소위 Foundary big 3라고 이야기되는 TSMC, UMC, Chartered의 경우 수익이 많이 악화되었죠.
(물론 case-by-case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