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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고개를 들다!
·111 단어수·1 분· loading
어제는 엎어둔 상태에서 머리를 다른 쪽으로 바꾸더니만(잠깐 고개를 들었겠지요.. 저는 못봤어요.. 워낙 순간이라..), 안사람의 제보(?)에 의하면 오늘은 한참을 고개들고 있었다네요! <dd class="wp-caption-dd"> 약간 흔들렸지만, 안사람의 인증샷 </dd> 이제 곧 기어 다니게 될 듯
튼실하게 크고 있습니다.
·591 단어수·2 분· loading
민혜는 이제 많이 컸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집에서 줄자로 키를 재어보니 이제 거의 5455cm로 6주만에 45cm가 큰것이지요. 지난 일요일에 집에가서 보니, 민혜 얼굴이 민혜의 사촌인 혜연이 어릴적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우리 민혜는 저도 닮았고, 안사람도 닮았고, 어머니도 닮았고, 처제 어릴적 모습과도 닮았고, 혜연이와도 닮았았어요. ^^
카메라 구입
·187 단어수·1 분· loading
아이가 태어나면서, 개인적인 지름보다는 아이와 관계있는 것(혹은 아이 핑계로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는지도..)을 많이 사게 되는군요. 이번에 Nikon D80을 구입했고, 열심히 우리 몽실이 민혜가 커가는 모습을 담아낼 생각입니다. 아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이때 말고는 찍을 수 없는 사진이 많아요. 하루 하루 커가니까요. 매일 표정이 바뀌구요. 이쁜이 표정도 못난이 표정도 조금만 지나면 지금과 같지는 않겠지요. 별것도 아닌데, 아쉬워요 ^^;
잠꾸러기.. 그리고 똘망이
·138 단어수·1 분· loading
우리 민혜가 태어나기 직전에 캠코더를 하나 샀습니다. 아무래도 찍을 일이 많으리라 생각한 것이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많이 찍지 못했어요. 짧은 동영상이 한 40개 정도 있는데, HD급 캠코더라 용량이 이 블로그에서 허용하는 용량을 넘기네요. 나중에 편집해서나 올릴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찍은 몇 개만 올리죠..
나들이.. 신생아 홍반
·494 단어수·1 분· loading
지난 토요일에 B형 간염 2차 접종 때문에 소아과에 가야 하는 관계로 드디어 카시트 시승식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사주신 카시트에 처음으로 아기를 앉혀보는 날이었지요.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아기들이 카시트를 싫어한다는데 민혜는 카시트를 좋아하는지 거의 잠을 잤습니다. 오랫만에 바깥 바람을 쏘이는 거라 중무장 했습니다. 카시트에 앉아서는 바로 골아떨어졌지요.
무럭 무럭 쑥쑥
·419 단어수·1 분· loading
민혜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4.5 Kg 정도(집에 있는 저울이 500g 단위짜리라.. ^^;)의 몸무게를 가진 튼실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얼굴의 혈관종(붉은 점)은 여전합니다. 1% 정도의 아이에게 나타나고 10살 이전에 대부분 자연 치유된다니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부모의 마음이란 것이 ^^; 다리에 힘이 아주 세서, 목욕할때는 항상 욕조에 발을 딛고 일어서려고 노력하지요.
오늘은 삼칠일.
·442 단어수·1 분· loading
예전에는 아이가 태어나서 삼칠일(즉 21일) 동안은 금줄을 두르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나 산모에게 있어서나 21일간은 아주 조심해야 하는 기간이라는 의미겠죠. 오늘로 민혜가 태어난지 21일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11:32분이니, 아마도 포스팅은 11:44분에 맞출수 있겠지요. 수요일에 처제들이 와서 만든 설정 샷들입니다.
출생신고.
·329 단어수·1 분· loading
어제 드디어 동사무소를 찾아(이제 주민센터라고 부르지만..)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호적이 없어지고, 가족 관계로 정리되면서 이전에 있던 양식은 모두 바뀌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양식을 받아서 열심히 적었습니다만, 모두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손으로 어설프게 한자를 적어서 넣었습니다. 나름 한자를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한자 읽기나 되지 쓰기는 영 어색하더군요.
산후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536 단어수·2 분· loading
산후 조리원에서의 2주일이 끝났습니다. 아직은 너무나 작은 아기입니다. 다른 분들은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서 매일 매일을 비교해 보았다는데, 저희는 그런 건 해보지 못했어요.. 그래도, 많이 컸습니다. 표정이 더 다양해졌고(제 느낌이겠지요?), 산후 조리원에 있는 얼마간의 기간동안 3.7kg까지 늘었습니다. 다리힘은 장사에요. 지난 일요일에 산후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 제대로 아기 보기의 시작이지요.
산후 조리원에 있습니다. (2)
·627 단어수·2 분· loading
앞의 포스팅에서 적었습니다만 아이의 눈병은 여전합니다. 병원에서는 눈물샘이 막혀 있어서 잘 걸린다고 하네요.. 한 이틀동안 계속 안약을 넣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눈꼽이 많이 끼고 있습니다. 말도 못하는 아이인데 볼때 마다 안타깝습니다. 속싸게를 헐겁게 해서 손이 얼굴로 갔었는데, 그때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손을 좀 더 깨끗히 딲고 다녔어야 했다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