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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민혜 수영장.. 그리고 수영복 (6/28)
·196 단어수·1 분· loading
민혜에게 조그만 수영장을 사주었습니다. 예전에 통에서 놀았었는데, 이제는 많이 컸으니 수영장이 필요하더군요. 올 여름 민혜와 진짜 물놀이를 한번 가야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새로산 민혜 수영복과 수영모자입니다. 잘 어울리나요? 민혜도 맘에 드는 듯합니다. 한참 놀다가 부에칭~ 콧물이 나와 버렸네요 🙂 요즘 민혜가 잘하는 코파기.. 아가씨가 ^^; 이제 좀 귀찮아졌나봐요.. 오래 놀았지..
문화 센터 (6/27)
·120 단어수·1 분· loading
민혜는 토요일에 문화 센터에 다닙니다. 엄마 아빠와 같이 지내는 시간도 늘리고, 민혜 또래의 친구들과도 같이 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니는데요.. 민혜가 생각보다 겁이 좀 많아요 🙂 종이가 날릴때 좋은데.. 무섭기도 하고.. 🙂 눈을 감아버립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17개월 5일째 민혜가 할 줄 아는 단어들~
·242 단어수·1 분· loading
엄마 아빠 쭈쭈 손 발 배꼽 오빠 언니 안녕 빠빠이 팔 삼 멍멍이 야옹이 짹짹새 빠끔빠끔 쩌야~ 밥 물 우유 붕 (비행기) 빠방 뽀(뽀로로) 곰 공 꽃 빵 팝콘 (과자를 다 팝콘이라고 함) 태끼 (태극기) 얍 (태권도 발차기를 하면서) 코자 머~(할머니도 머, 이모도 머~, 문어도 머~) 쭌 (삼촌) 서영이 (아줌마네 3층 아기 서영이) 아저씨 슝 (미끄럼을 말하는 것 같음) 쉴이(몽실이) 꼬까 책 암냠냠 시시(시계) 우산 풍선 신(신발) 맘말(양말) 그냥 (뿡뿡이가 좋아요.. 왜? “그냥”) 잠깐만~ 요즘엔 문장(?)도 만듭니다. 엄마꺼, 아빠꺼.. 엄마랑 아빠랑 쩌야~ 
민혜는 신세대
·92 단어수·1 분· loading
민혜의 능력이 나날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단어의 수도 많아지고, 의사 표현도 점점 정확해지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항상 이렇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제 MP3를 보더니만, 이어폰을 끼려고 합니다.
에버랜드 돌고래 쇼와 원숭이 (6/7)
·131 단어수·1 분· loading
의외로 돌고래 쇼는 처음 시작할 때 무서워 했습니다. 하지만, 진행되면서는 완전 몰입. 원숭이는 안사람이 별로 안좋아해서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한번 가봤습니다. 민혜가 좋아서 마구 마구 뛰어다녔지요 원숭이 얼굴 보고 좋아하고.. “꺄아~”소리 내고 돌아다니고, 다시 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민혜의 가장 행복한 시간.. 6/6
·103 단어수·1 분· loading
제가 옆에서 보기에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시간이에요.. 오전에 재미있게 놀다가 엄마와 같이 잠든 민혜. 자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웃음을 보이기도 합니다. 잘 자고 씨익~ 웃으면서 일어나서 옆에 있는 인형과 놀고 있는 민혜는 정말 이뻐요~
아빠는 격리 수용중.. 민혜는 엄마옷을 골라 주는 중….
·482 단어수·1 분· loading
요즘 민혜 아빠는 대상포진에 걸려서 격리 수용중입니다. 지지난주부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느낌을 심하게 받았는데, 결국은 몸이 반응을 나타내네요. ‘일 더하면 뻣어버릴껴~’ 뭐 이런 거죠. 여하튼, 지난주에 제 병이 대상 포진이란 것을 알게 된 이후로 제 방에 격리 수용중입니다. 민혜는 멀리서 볼수밖에 없구요. 대상 포진이 수두 바이러스(허페스; herpes ; 맞나? 여하튼..)라서 수두에 면역이 약한 민혜한테 옮을까봐 조심을 하는 중이지요.
3일간의 에버랜드
·561 단어수·2 분· loading
지지난주에 어쩌다보니 3일동안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일로 연차내었지만 오후에 부모님들과 에버랜드에 가게 되었고, 이후에 토요일, 일요일에 연속해서 가게 되었죠. 민혜는 이제 ‘민혜 배꼽’, ‘민혜 쭈쭈’를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작년에 에버랜드 연간회원을 끊고 거의 못갔었는데, 요번에 그나마 좀 가게 된거죠. 차만 안 막히면 door-to-door로 거의 3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더군요. 차가 약간 막히던 일요일도 거의 1시간이면 가는 가까운 거리이구요. (사실 거리가 가깝다기 보다, 집이 동수원 톨게이트 부근이라.. ^^; 예전에 살던 용인이 거리상으로는 훨씬 더 가까운데, 시간은 더 걸리지요)
민혜의 두번째 어린이날..24일 병원..
·369 단어수·1 분· loading
첫번째 어린이날은 아기때 지나갔지요. 이번이 거의 첫번째 어린이날이나 마찬가지 였는데요. 뭐 별다를건 없고 마트 순회를 했습니다. 민혜는 이제 이곳 저곳 열심히 돌아다닙니다. 민혜가 이제는 이가 많이 나서, 열심히 치카 치카를 합니다. 혼자서 잇솔질하고 있는 민혜를 보면 다컷다는 생각도 듭니다. 민혜를 위해서 병아리 과자인 히요꼬를 만들어봤는데, 베이킹 파우더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커져서 결국 무너져버렸습니다. ㅠㅠ;
두번째 벗꽃놀이
·248 단어수·1 분· loading
4월 11일 작년 이맘때처럼 벗꽃이 흐드러지게 핀날에 민혜엄마, 민혜와 경희대를 찾았습니다. 그때만해도 아기바구니에서 잠만자던 우리 민혜가 어느틈에 이렇게 뛰어다니는 귀여운 아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민혜 엄마 실험실의 도연선생님께서도 나오셔서 은서와 아름이도 보게 되었습니다. 🙂 안사람이 경희대에 있는한은 매년 벗꽃필때면 경희대에 오게 될 것 같습니다. 매년 그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