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되기
초등학교 코딩 교육..
_어제 밤에 적은 글인데, DB를 날려서 다시 작성합니다. _
얼마전 딸래미 초등학교 예비 소집 때문에 초등학교에 갔다가 방과후 학습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Kodu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걸 보니, 역시 영어때문에 어려워하더군요..
한 1년전 쯤(작년 4월 포스팅에도 있지만..)에 딸래미도 Kodu를 좋아했는데, 이때 영어 때문에 어려워해서 Kodu 개발자와 한글화 관련해서 메일을 주고 받았었더랬죠.
당시 XNA에서 폰트 렌더링 문제 때문에 한글 지원이 어렵다고 메일을 받았는데(아래는 메일 내용의 일부), 생각해보니 급한대로 완성형에서 지원하는 글자만이라도 렌더링하자고 해 볼까 싶기도 하네요(2350자 밖에 지원되지 않을테니 반쪽짜리가 될텐 별로 맘에 들지는 않지만..). 왠지 XNA가 더 좋아질지도 좀 불확실하고 하니까요..
scratch와 kodu
·843 단어수·2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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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어느날인지 부터 게임제작자가 되고 싶다고 하면서 프로그래밍을 알려달라고 해서, 이것 저것 알아본 것이 scratch 와 kodu game lab 입니다.
Scratch # Scratch의 경우 최근에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켜주는 과정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visual programming 환경입니다. 비교적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이전의 예제들도 풍부한 편이죠. 목적 자체가 교육용으로 만들어진거라 비교적 프로그래밍의 제어도 명확하고, 각종 변수들을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3차 간접 흡연..
·256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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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블로그로 바뀌고 있는(엉?) 블로그로서, 담배피시는 아빠들 끊으셔야 겠네요. 원본 글(요약본)이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대신, 원본 Youtube 동영상 링크를 걸어둡니다.
요약하자면, 흡연자의 경우 피부를 통해서도 니코틴등의 담배가 포함하고 있는 물질들이 전달 될 수 있어서, 집에서는 안피더라도 아이들에게 소량 흡연자 정도의 니코틴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이군요.
[EBS다큐프라임]왜 아이들은 낯선 어른을 따라가는가?
·225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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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서 본 건데..
딸 가진 아빠로써 정말 이렇게 가르켜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어려운 사람 있으면 꼭 도와줘야 한다고 배웠었는데..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직접 도와주지 않아도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와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어른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부분이네요.
신뢰라는 것이 기반이 되지 않은 사회는 얼마나 많은 비용을 치뤄야 하는 걸까요?
대학로에서 노래하고 싶어요.
·399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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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블로그 쓰는 걸 못하고 있었네요.
가끔은 눈으로 보고 있는 걸 녹화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걸 녹음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 약간 일찍 들어와서 민혜와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지현우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하더군요. (제목이 뭐라고 안사람이 알려주었지만.. 기억이..)
여하튼, 지현우가 대학로에서 기타치면서 노래 부르고 있었는데, 민혜가
민혜가 아프네요.
·209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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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가 요즘 몇일 뭘 잘못먹은 건지 하루에 한번씩 토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무던한 아기라서 잘 놀고 있고, 가끔 울다가 토할 때가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음.. 하루에 한번이면 좀 자주 토하는 군요.
부모님께서 추천해주신 소화제겸 정장제를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안사람 카메라의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면서 발견한 사진 지난 9월 1일 에버랜드에서 민혜가 양을 만져본 경험이에요. 조련사 아저씨가 양 먹이도 주셔서 민혜가 양한테 먹이도 주었었지요.
첫 수족관
·399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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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글을 못 올렸습니다.
민혜는 말문이 트인 이후로 어휘력이 폭발했다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말을 잘합니다.
민혜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노래해요’를 보면서 아빠한테 하나씩 설명을 해주지요.
‘뽀요요(뽀로로)는 기타치고, 루피는 피아노 치고, 패티는 바이올린 하고, 크롱은 뿌웅하고, 포비는 드럼치고, 에디는 실로폰하고, 짹짹새도 있고.. 친구들 모두 같이 있어.’
무서워 무서워
·370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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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29일째 김민혜.
요즘 민혜는 말이 부쩍 늘었습니다. 제가 돌아왔을때 꾸벅 허리를 굽히면서 “다녀오셨어요~”하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가 좋은 걸 사다주면 “고마신ㅁ다(고맙습니다)”도 하고, 엄마한떼 뽀뽀도 해주는 등 애교도 많이 늘었습니다. 요즘들어 이상하게 방에 들어가서 자려고 하지 않고 밖에서 자려고 하는 일이 잦았는데, 어제는 민혜한테 물어봤지요.
아빠는 맨날 사고 치는 중..
·365 단어수·1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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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아빠가 민혜를 보기만 하면, 민혜가 다치는 경우가 많네요. 그것도 좀 크게..
안사람이 출장 가 있는 동안에는 그 동안 잘 놀던 욕조에서 놀다가 넘어져서 입술밑이 찢어지는 대형 사고가 나더니, 어제는 의자에 앉아서 뽀로로 보다가 제가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의자에서 떨어져서 책상 모서리에 찍혔습니다. 우리 이쁜 애기 볼에 큰 상처가 났어요. 처음엔 광대뼈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