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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CODE를 받았습니다.
·547 단어수·2 분· loading
오늘 출판사에서 증정본으로 CODE를 받았습니다. 편집자님의 말처럼 사진으로 보던 표지보다는 훨씬 볼만하더군요. 사실 사진으로는 (엥?) 싶은 표지였는데, 받아보고 “오~” 싶더군요. 사실 양장본이라 속에 있는 은박이 🙂 책을 약간 비스듬하게 찍어야 멋지게 보이겠더군요.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아직 못해서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_-; 이럴땐 인증샷 정도는 날려줘야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
Code 예약 판매 시작!
·2016 단어수·5 분· loading
그동안 블로그를 조용하게 만든 주범(?)인 책이 나왔습니다. 찰스 펫졸드의 원작인 Code라는 책인데, 여차저차해서 인사이트 출판사의 의뢰로 번역을 시작해서(솔직히 너무 쉽게 생각했죠. ㅋㅋ) 오랜시간을 거쳐서 마무리 단계입니다. 10월 11일 출간 예정이니, 마지막 인쇄 후 교정 정도가 한번 더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대략 2001년이나 2002년 정도였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1469 단어수·3 분· loading
특강 # 회사 사내 교육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의 강의가 있다기에 낼롬 신청해서 갔다왔습니다. 예전에 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에 감동을 받았었고.. (어딘가 써 놓지 않았을까 싶어 뒤적였더니 역시 예전에 써둔 글이 있군요.) 그 이후에 시골의사의 블로그에 가서 종종 그의 글을 읽어왔던지라 안철수 박사와 더불어 그야말로 “꼭 한번 저 사람이 어떻게 말하는지 직접 듣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거든요.
잡담 몇 가지..
·780 단어수·2 분· loading
이제는 잡담장으로 변한 blog -_-; 1. 8강에 떨어졌지만, 충분히 잘싸웠다. 그리고, 항상 이동국은 뭔가 안타깝다.. (비난이 아니다.. 난 개인적으로 이동국의 슛감각을 믿고 있다. 압박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기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가 항상 받았던 비판 아닌가. 게다가, 현대축구에서 전통적인 스트라이커의 설 자리가 좁아진 것도 그 원인이겠다.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가치는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농구에서 SF와 SG가 많은 경우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다고 해도 SG의 가치가 있는 것처럼. 특히 전통적인 SG가 비판을 받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장 믿을 만하다. 사실 8강 끝나자마자 장문의 글을 써놨는데, 실수로 공개를 안했더군요. 이제와서 공개하는 것도 뭐해서 그냥 짧게..
즐거운 도전은 이제 부터.
·1010 단어수·3 분· loading
드디어 대한민국의 2010년 도전이 끝났습니다. 가끔 끄적거린 적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축구라는 경기를 즐겨보는 편이라서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동안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경험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해외파도 많고, 신/구의 조화도 적절하고..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정도면 정말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애증의 관계? 아래아 한글 2010
·872 단어수·2 분· loading
참 오랫만에 한컴오피스를 샀습니다. 뭐, Home Edition이 워낙에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사게 된 것이지요. (월드컵 이벤트죠..) 예전에는 겨울방학동안 아르바이트와 세배돈을 탈탈털어서 새로나온 아래아 한글 2.0을 구매한 후에 격분했었고..(그 당시 학생 신분으로는 정말 비쌌어요..) 군대 있을때 전산주특기(사실 뭐 방위-우아한 말로 단기사병(?)-들은 주특기와 관계없이 이런 저런짓을 많이 시켜서 전산에 관련된 것이라고는 워드친 기억밖에 없지만..)라 아래아 한글 단축키에 숙달되었고.. 윈도우 버전 나온다고 신제품 발표회에도 갔다오고(롯데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한글과 컴퓨터가 망한다고해서 절대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아래아 한글 815를 샀다가.. 1년후에 815 버전을 쓰는 건 불법이라는 말에 멍~하고.. 다시는 안써! 라는 생각에 MS word로 전향하고.. 이후에는 거의 아래아 한글로 작업할 일이 없었지요. 정부 제안서를 제외하고는 말이지요.
일단 끝.. 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661 단어수·2 분· loading
예전에 이야기했던 번역을 끝냈습니다. 에고.. 실감하지 못했는데 거의 반년동안 번역했습니다. 주중 밤동안의 relax와 주말동안의 편안한 휴식, 약간의 공부(진짜?), 딸래미와의 여가 중 많은 부분을 대신하여 번역을 했는데, 이제서야 “오류가 가득하고, 비문으로 가득차 있으며, 내가 읽어도 마땅치 않은 수준의” 초벌 번역을 마쳤습니다.
살인의 추억
·610 단어수·2 분· loading
살인의 추억 # 좀 전에 OBS에서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해 주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영화겠지요. 저도 몇년전에 DVD로 빌려 본 영화중에 하나인데(제가 DVD를 빌려보는 일이 워낙에 없는지라 기억할 만한 영화죠), 몇년만에 봐도 참 잘만든 영화입니다. 약간 찝찝한 느낌이 남는 것도 그렇고, 배우들의 열연도 그렇고요.
생존 보고
·807 단어수·2 분· loading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2010년에는 2월 설날이 올때까지 신년이 아니라 생각하기로 하고 잠수탈 생각이었습니다. 🙂 결심~! 이런것은 아니고 (글 안쓰는 것도 결심인가.. 쯧쯧..),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 과정과 정신 없는 육아와 졸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사람의 바쁨과 책 번역 와중에 정신의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어느 순간 호사스러운 일이 되는 상황이 된 것뿐이지요. 그러다보니, ‘사실 나의 2010년은 음력으로 시작해요~’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일까.. 라는 생각이 든 것이지요 🙂
도대체.. 아.. 내돈 주고 사기도 어려워~
·1387 단어수·3 분· loading
앞에서 핸폰 뽐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렸었는데.. 마눌님의 강력한 요구(영상 통화는 필수일세~ 집에 맨날 늦게 들어올 거면 애기랑 영상통화라도…) 때문에 iPhone은 스킵. 오좀니아가 나온다는 말에 예약 구매 – 신청하고 났더니만, 별로라는 말 + 클리앙의 이런 저런 안 좋은 이야기 + 느닷없이 교육중에 LGT 대리점에서 ‘취소하실건가요’ (고민하는지 어떻게 알고..) 라는 질문에 혹~ 해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