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지름..
요즘들어 사실 지름에 대한 고민이 좀 생겼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대충 8시40분 정도에는 출근해서, 9시정도까지 있으니까 12시간 정도 있나봅니다. workholic일까요? 아님 그냥 게으른 걸까요?) 있는데, 더 문제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음악을 듣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제가 생각보다 귀가 좀 예민한 편이라 잡음을 잘 듣거든요.. 에구구..
그래서, 회사 컴퓨터의 온보드 사운드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참지 못하고 사운드 카드를 달았죠.. 좀 저렴한 것으로..
책도 못읽고.. 머리는 굳고… 이런 저런 잡스러운 이야기
입방정으로 갑자기 일이 좀 생겨서, 오랫만에 암호책을 좀 보고 있습니다.
가끔 입방정으로 일이 생길때면, 죽이되던 밥이 되던 침묵할까하는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성격상 깔끔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뭔가 좀 찜찜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가끔은 말을해서 만들어진 일이 나에게 떨어진다는 거.. 덕분에 스케쥴이 약간 꼬여 버렸네요..
그래도, 좀비가 되느니 일을 해버리는 것이 좋은 것이겠지요.
ADClix를 사용하면서, 절대 보기 싫은 넘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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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ADClix를 달았다는 이야기는 드렸었지요.
외국 사이트 보면, google adsense가 업체 찾아가는데 도움 되기도 하고 그래서요..
“뭐, 혹시 그렇게 나오지 않나? 라는” 궁금증에 달았습니다. (사실 수익이 날 블로그가 아니라는 건 너무나도 잘 압니다. ^^;)
근데, 제가 싫어 하는 몇몇 업체가 광고로 뜨네요.. 제 철학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특히, “자기 자신이 악성 프로그램이면서 악성 프로그램 검색/치료 프로그램으로 가장하고 있는 것들”!
올블로그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올 블로그에서 관련 내용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주제별” 메타 블로그 서비스가 가능한 블로그 카페라는 서비스가 나왔더군요.
이쪽 분야에서 글을 쓰시는 분은 블로그 스피어상에서 참 뵙기 어려운데, 혹시라도 계시다면 같이 주제를 공유하시는 것이 어떠실까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http://cafe.allblog.net/socdesign
주소는 위와 같구요..
혹시라도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와 비슷한 주제로 글을 “가끔이라도” 쓰시는 분들은 많이 참가해 주세요.
– 하드웨어,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의 설계(특히 알고리즘부터 합성 이전까지의 front-end 부분)
– 마이크로 프로세서
– EDA 관련 이야기
– 기능 검증 관련
LaTeX을 이용한 문서 작업
대부분의 회사에서 MS office를 기반으로 문서 작업을 하실텐데요. 저희 회사도 별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워드”로 문서 작업할 때 고생을 많이 하는 것이, 그림이 많아지면 열 때 한참 시간이 걸린다거나, 다른 부분의 내용을 갖다 붙이면 열심히 붙여둔 제목 순서가 어긋나 버린다던지.. 그런 일이 빈번합니다.
개인적으로 CVS의 열성적인 사용자인데, CVS 에서 binary형식의 word파일은 사실 버전 관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죠(수많은 카피본을 만들뿐이니까요.). 그래서, 한 2년 전부터 간단한 문서는 MS word로, 매뉴얼과 Technical report는 LaTeX 으로 작성하고 있는데 아주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개인적으로 자평합니다.
뭔가 좀 지저분해졌습니다.
Daum에서 Adclix라는 것이 나왔다고 해서 한번 달아봤습니다.
올블로그에서 워낙에 난리라서 뭔가 하고 시험삼아 달아보기는 했는데, 구글 애드센스보다는 약간 더 깔끔해보이지만, 광고의 특성상 별로입니다. ^^;
게다가, EDA 업체의 제품광고나 Fabless 업체들의 구인 광고 같은 것이 올라오면 또 모를까, 시험삼아 달아본 광고중에서 이 블로그와 그나마 연관성 있는건 AMD cpu 광고 정도일까요..(하긴, 구글 에드센스도 국외에서는 해당 부분 광고가 도움이 많이 됩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업체에서 광고를 낼리 없으니까요..)
아쉬움이 남는 경기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 역시 그리 축구 전문가도 아니고…가끔 재미난 경기가 있으면 챙겨보는 정도입니다.
어제 국가 대표의 우루과이 전을 보고나니, 냄비 근성이 발휘되어서 한줄..^^;
전반적으로 조직력이 안좋은건 그렇다고 칩시다. 오랫만에 만난것이니..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건 문제였습니다.
첫번째 실점 장면이전에 공격적으로 나가고 있었는데, 문제는 너무 공격적이다보니 수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수비에서 가장 기본은 라인 유지에 있는데, 라인이 유지 되지 못한점. 김동진선수가 맨마킹을 포기하고 볼을 걷어내려 했지만 실패한점. 둘다 집중력 문제입니다.
일단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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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out 직전에 발생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칩쟁이들한테 칩이란 항상 엔지니어의 피와 땀을 요구한다더니만, 별거 아닌 칩이라고 피와 땀까지는 아니더라도 잠과 자유시간을 요구하더군요.
결과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매단계에서 좀더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저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겠지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처음하는 일이라 이런 저런 사항을 놓칠 수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했어야 했는데, 저의 나태함으로 Tapeout 직전에서야 비로서 이것 저것 챙겨보고, 그로 인하여 문제를 인지하는 시점이 늦어버렸다는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
